[NBA] LAL 알렉스 카루소 "PO 기대했는데 시즌 중단 너무 아쉬워"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2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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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LA 레이커스의 가드 알렉스 카루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것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NBA는 지난 3월 12일(이하 한국 시간)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시즌 중단을 선언했다. NBA는 최대한 리그를 재개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지만, 아직 미국 전역에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 언제 리그가 재개될지는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NBA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은 물론 다가올 플레이오프를 위해 컨디션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던 선수들도 리그가 중단 됨에 따라 아쉬움을 속으로 삼켜야 했다.

레이커스 역시 시즌 중단은 많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레이커스는 중단 이전까지 10경기에서 8승 2패의 성적으로 상승세를 질주했고,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 등 주축 선수들의 경기력 역시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핵심 식스맨 카루소에게도 분명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다. 3년차 카루소는 올시즌 58경기에 출전해 평균 17.8분 동안 5.4득점(FG 42.3%) 1.9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왕성한 활동량과 탄탄한 수비력으로 에너자이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친숙하고 귀여운 외모로 팬들 사이에서 인기남으로 떠오르기도 한 카루소다.

카루소는 지난 1일 구단 담당기자 마이크 트루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년 간 이뤄왔던 모든 것들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 무엇보다 코비가 세상을 떠난 슬픈 상황 속에서 우리 팀원들은 정규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플레이오프에 돌입하길 기대했다"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 모두는 농구를 하길 원한다. 그런데 그 기회가 잠시 동안 빼앗겨 버리게 돼 아쉬움이 크다. 이러한 현실을 쉽게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아마 이건 올시즌 처음으로 풀 타임을 경험하게 된 나 뿐만 아니라 17시즌 째 풀 타임을 소화하고 있는 르브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라고 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 등 인접국가가 위험 지역으로 분류됐지만, 지금은 미주 및 유럽 지역이 아시아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다. 미국은 어느 새 확진자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카루소는 "무엇보다 팬과 선수 등 모든 구성원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도 강조하면서 "상황이 나아지면 팀 훈련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우리의 최종 목표는 우승이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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