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카멜로 앤써니와 벤 윌리스의 신경전이 화제다.
멜로는 얼마 전 드웨인 웨이드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03년 드래프트 당시 디트로이트가 나를 지명했다면 우승 반지 2, 3개는 더 얻었을 것이다"라는 말을 남긴 바 있다.
역대 최고 드래프트로 꼽히는 2003년 드래프트에서 멜로는 전체 3순위로 덴버 너게츠의 지명을 받았다. 앞서 2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유럽 출신의 다르코 밀로시치를 호명했다.
이에 2000년대 초중반 '배드 보이즈'로 불린 디트로이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빅 벤' 벤 월리스가 멜로의 발언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최근 '120 Watts'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한 월리스는 "만약 우리가 멜로를 지명했다면 단 1개의 우승 반지도 얻지 못했을 것이다. 멜로는 개인 성향이 매우 강한 선수다. 아마 우리 팀에 왔으면 팀 케미스트리를 망쳐놨을 것이다"라는 말로 반박했다.

결국 월리스의 디트로이트는 2004년 NBA 파이널에서 당대 리그 최고 스타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가 버틴 LA 레이커스를 꺾고 파이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반면 멜로는 커리어 18시즌 동안 아직까지 우승 반지가 단 한 개도 없다.
그런가 하면 2004년 디트로이트 우승 주역이자 과거 덴버 시절 멜로와 한솥밥을 먹었던 천시 빌럽스는 "멜로의 말처럼, 우리가 그 때 당시 그를 뽑았다면 최소 우승 반지 3개는 더 얻었을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며 멜로의 편을 들어줬다.
#사진_점프볼DB, 유투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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