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그렉 포포비치가 감독 최다승 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까. 역대 감독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돈 넬슨 前 감독은 포포비치가 자신의 아성을 뛰어넘길 기대했다.
과거 뉴욕 닉스, 댈러스 매버릭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으로 유명한 돈 넬슨이 7일(한국 시간) '머큐리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포포비치가 내가 갖고 있는 감독 최다승 기록을 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넬슨은 1976년부터 무려 30여년 간 감독직을 역임, 통산 1,335승을 올리며 감독 최다승 부문에서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어 레니 윌킨스와 포포비치가 1,332승과 1,272승으로 각각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제 주목할 건, '현직 감독' 포포비치가 과연 넬슨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느냐는 것이다. 우선 포포비치는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 가정 하에 오는 2021-2022시즌까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감독직을 맡게 된다. 넬슨의 기록을 경신하기까지 앞으로 63승이 더 필요한데, 남은 2시즌 간 각각 32승 씩만 거둬도 기록 경신이 가능하다.
넬슨은 "난 포포비치가 내가 가지고 있는 기록을 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얼른 내 기록을 깨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넬슨과 포포비치는 인연이 깊다. 둘의 관계는 스승과 제자나 다름 없다. 두 사람이 처음 연을 맺은 것은 1990년대 초반. 당시 골든 스테이트의 감독이었던 넬슨이 포포비치를 어시스턴트 코치로 불러들인 덕분이었다. 둘은 1992-1993시즌부터 2시즌 간 감독과 코치로 함께 했다. 이후 포포비치는 1996-1997시즌 샌안토니오의 감독으로 부임, 현재까지 24시즌 째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_유투브 영상 캡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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