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선수권] 박찬희, 손가락부상…출전 불투명

최창환 / 기사승인 : 2015-09-24 2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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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 가드 박찬희(28, 190cm)가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2015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대표로 선발돼 중국에 머물고 있는 박찬희는 대회 개막에 앞서 치른 연습경기에서 손가락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희의 소속팀 안양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박찬희의 몸상태에 대해 “출국 전 연습경기 도중 오른손 중지가 골절됐다고 전달 받았다. 사실상 이번 대회 출전은 힘들 것 같다”라고 전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어 “다 낫는데 최소 4주는 걸린다고 들었다. 대회를 마친 후에도 당분간 2015-2016시즌 정규리그 경기에 결장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찬희는 수비력과 빠른 공·수 전환 능력을 겸비한 장신가드다. 이와 같은 장점을 앞세워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대표팀 단골손님으로 꼽혔다. 박찬희는 부상이 겹친 지난 2013년을 제외하면 프로 데뷔 후 매년 태극마크를 달았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 탓에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박찬희가 코트에 있는 모습을 볼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타국에 있다 보니 아무래도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할 것이다. (박)찬희가 단 며칠이라도 빨리 귀국해서 치료 받을 방법을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표팀은 24일 중국과의 1차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양동근이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을 드러내 73-76으로 역전패했다.


# 사진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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