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기웅 인터넷기자] 각 팀들이 이보다 강한 잇몸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가 벌써 절반이 지났다.
시즌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팀은 고양 오리온, 인천 전자랜드다. 두 팀은 유기적인 플레이, 외국선수들의 활약, 국내 선수들의 정확한 외곽포 등을 앞세워 시즌 초반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오리온은 추석 당일(28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전자랜드는 추석 다음날(29일) 동부를 상대로 연승 가도를 노린다.
반면 부산 케이티, 전주 KCC, 안양 KGC인삼공사는 결장한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하위권에 처져있다. 이 세 팀의 공통점은 골밑을 책임질 선수들의 이탈(케이티-김현민, KCC-하승진, KGC인삼공사-오세근)로 골밑이 허약해졌다는 점이다. 특히 KGC인삼공사는 무려 4명의 주전급 선수(오세근, 이정현, 박찬희, 전성현)가 이탈해 전력 공백을 메우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최하위 탈출은커녕 1승조차 힘겨운 상황에 놓여있다.
한편 추석 당일인 27일에는 울산 모비스와 부산 케이티의 경기가 펼쳐진다. 유재학 vs 조동현의 사제 대결이 펼쳐져 주목할만한 경기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는 ‘득점 대장’ 애런 헤인즈와 ‘리바운드 대장’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대결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과연 한가위에 펼쳐지는 경기에서 어떤 팀이 보름달처럼 환한 웃음으로 추석을 맞이할 수 있을까?
※ 25일 금요일에 열리는 울산 모비스-전주 KCC, 서울 SK-인천 전자랜드 경기 이전에 작성한 기사로 해당 경기의 기록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 전체 글이 길 수도 있으니 관심 있는 경기를 찾아서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9월 26일 토요일
창원 LG(2승 3패) vs부산 케이티(2승 3패) [14:00/창원]
관전 포인트
1.깜짝 활약 안정환, 과연 홀수 경기에도 기세를 이어갈 것인가?
2,‘돌격대장’ 이재도, 지난 경기 상승세 이어가나?
3.팀 내 최다득점 박철호, 케이티 승률 5할 만드나?
양 팀 주요 선수
창원 LG
트로이 길렌워터 23.6점 9.4리바운드
김영환 16.4점 4.8리바운드 3.4어시스트
안정환 12.8점(3점슛 3.25개) 3.3리바운드
양우섭 10점 4리바운드 3.6어시스트
부산 케이티
박철호 15.4점 4.2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상오 14.4점 5.4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재도 13.8점 3.4리바운드 3.2어시스트
마커스 블레이클리 10.4점 6.8리바운드 2어시스트
주축 선수들이 많이 빠진 창원 LG와 부산 케이티의 경기다. 두 팀 모두 힘겨운 시즌을 이어가고 있지만, 양 팀 모두 깜짝 스타들이 탄생하고 있다는 점은 반갑다.
LG는 경기도 연천에서 포병으로 근무하다 올 4월 제대한 안정환이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17일 원주 동부전(69-85, 패)에서 20득점을 기록하며 깜짝 활약을 펼쳤다. 그게 끝이 아니었다. 그는 23일 안양 KGC인삼공사(93-71, 승)와의 경기에서 3점슛만 8개를 성공, 24점 4리바운드로 또 다시 생애 최고의 경기를 했다. 올 시즌 4경기에서 그의 3점슛 성공 개수는 경기당 3.25개로 성공률은 무려 61.9%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이지만 3점슛 성공 개수와 성공률 부문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짝수 경기만큼은 ‘스테판 정환’
9/13 vs 전자랜드 7분 51초 출장 0득점 1리바운드
9/17 vs 동부 26분 16초 출장 20점(3점슛 4개) 5리바운드
9/19 vs SK 17분 58초 출장 7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9/23 vs KGC인삼공사 32분 48초 출장 24점(3점슛 8개) 4리바운드
반면 부산 케이티는 지난 경기 이재도가 어마어마한 활약을 보여줬다. 이재도는 전반에만 19점(3점슛 3개)을 기록했고, 후반에도 12점을 보태 31점을 넣어 팀의 86-72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케이티 국내선수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순위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조성민의 34점이다. 한편 외국선수까지 포함한 케이티 역대 한경기 최다득점은 2011년 1월 16일에 제스퍼 존슨이 기록한 46점이다.
부산 케이티 국내선수 역대 한경기 최다득점 순위
1.조성민 2013/12/01 vs서울 SK 34점
2.서장훈 2013/03/19 vs전주 KCC 33점
3.조성민 2011/03/10 vs인천 전자랜드 32점
4.조성민 2012/11/17 vs고양 오리온 32점
5.이재도 2015/09/24 vs원주 동부 31점
박철호의 활약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박철호는 시즌 개막 후 5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해내고 있다. 평균 15.4점으로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2.52점 2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라고는 믿을 수 없는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팀에 녹아들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무엇보다도 케이티는 최근 동부전에서 로드 벤슨을 협력수비로 무득점에 묶었다는 점이 앞으로의 경기를 기대하게 한다. 하지만 길렌워터는 조금 다른 스타일의 외국선수다. 벤슨보다는 라샤드 제임스처럼 외곽부터 밀고 들어오는 선수인데, 이 선수에게는 무려 20점을 허용했다.
박철호의 개막 후 5경기
9/12 vs 전자랜드 12점 3어시스트 2블록
9/13 vs 삼성 21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9/16 vs KCC 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9/20 vs 오리온 1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9/24 vs 동부 18점 4리바운드
원주 동부(2승 3패) vs 안양 KGC인삼공사(4패) [16:00/원주]
관전 포인트
1.KGC인삼공사, ‘우리 빼고 다 이겨봤네’
2.동부, 높이-수비왕국은 어디로?
3.양날의 검, 라샤드 제임스
4.60% 슈터 두경민
양팀 주요 선수
원주 동부
로드 벤슨 18.2점 11.6리바운드 3.4어시스트
두경민 16.8점 2리바운드 2.6어시스트, 2점슛 성공률 69.23%, 3점슛 성공률 60%
허웅 11.2점 1.8리바운드 4.6어시스트
안양 KGC인삼공사
찰스 로드 19.5점 9리바운드 2블록
강병현 15.8점(3점슛 3개) 5.3리바운드 2.8어시스트
김윤태 11.8점 4.5어시스트
김기윤 8.5점 3.8어시스트
양희종 8점 5.8리바운드 2.3어시스트
원주 동부는 팀 컬러였던 강력한 수비가 올시즌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경기당 무려 82.6실점했다. 지난 시즌 블록 1위였던 동부는 올 시즌에는 블록 순위 맨 아래에 머물고 있다. 여기에 김주성의 이탈도 동부에게는 뼈아프다. 윤호영이 뛰지 못하면서 높이가 낮아졌는데 김주성까지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주 동부 지난 시즌과 올시즌 평균 실점, 블록 비교
2014-15시즌 69.1실점 (리그 1위), 3.8블록 (리그 1위)
2015-16시즌 82.6실점 (리그 9위), 1.4블록 (리그 공동 9위)
그런가 하면 지난 부산 케이티와의 경기에서는 라샤드 제임스가 20점을 올렸다. 하지만 슛감이 좋아서일 수도 있지만, 다소 무리한 공격을 시도하곤 했다. 홀로 공격해 다른 선수들이 공도 만져보지 못하고 끝나는 공격이 많았다. 과연 무엇이 옳은 것인지는 두고봐야할 것 같다.
하지만 두경민의 손끝이 여전히 매섭다는 것은 동부에게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두경민은 개막 5경기에서 평균 16.8점을 득점했다. 평균 득점보다 더 무서운 것은 슛 성공률이다. 두경민이 지난 케이티와의 경기까지 기록한 2점슛 성공률은 69.23%, 3점슛 성공률은 60%다. 한 가지 흠은 자유투도 60%라는 점이다. 비록 5개 밖에 시도하지 않았지만 말이다.
안양 KGC인삼공사의 사정은 더 딱하다. 주축 선수들인 오세근, 전성현, 이정현, 박찬희가 2015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출전 및 불법 스포츠도박 사건으로 팀에서 이탈했다. 남은 주축인 강병현, 양희종이 맹활약하고 김기윤, 김윤태가 예상 밖의 선전을 하고 있지만 첫 승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9월 27일 일요일
전주 KCC(1승 3패) vs 창원 LG(2승 3패) [14:00/전주]
관전 포인트
1.에밋 vs 길렌워터, 창의 대결
2.3경기 연속 10+점 김태홍, 상승세 이어갈까?
3.양 팀 모두 80점대 실점, 화려한 공격농구 펼치나?
양 팀 주요 선수
전주 KCC
안드레 에밋 17.8점 5.8리바운드 2.8어시스트
리카르도 포웰 12.5점 7리바운드
김태홍 11.8점 5리바운드
전태풍 11.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창원 LG
트로이 길렌워터 23.6점 9.4리바운드
김영환 16.4점 4.8리바운드 3.4어시스트
안정환 12.8점(3점슛 3.25개) 3.3리바운드
양우섭 10점 4리바운드 3.6어시스트
양 팀은 공통점이 3가지 있다. 첫 번째로 주전 센터(KCC-하승진, LG-김종규)가 이탈한 상태라는 점, 두 번째로 외국선수가 외곽에서부터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평균 80실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이 때문에 팬들은 화려한 공격 농구도 기대하고 있다.
전주 KCC는 안드레 에밋과 리카르도 포웰을 앞세워 공격을 풀어가고 있지만 쉽지 않다. 두 선수 모두 외곽에서 공격을 시작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비교적 확률이 낮다. 외곽슛에 의존하는 농구를 펼치고 있지만 3점슛 성공률(32/116, 27.59%)이 좋지 않다. 가장 외곽슛에 의존하는 팀인데도 불구, 10개 구단 중 3점슛 성공률이 꼴찌다.
10개 구단 3점슛 성공률 순위
1. 원주 동부 41.86%
2. 고양 오리온 39.08%
3. 서울 SK 36.96%
4. 인천 전자랜드 35.06%
5. 창원 LG 32.82%
6. 울산 모비스 32.26%
7. 부산 케이티 31.94%
8. 서울 삼성 30.77%
9. 안양 KGC인삼공사 28.70%
10. 전주 KCC 27.59%
반면 창원 LG는 낮은 높이로 인해 2점슛 허용률이 59.41%에 달한다. 원주 동부 다음으로 2점슛 허용률이 높은 팀이다. 그만큼 골밑 수비가 허약하다. 하지만 LG는 안정환이 짝수 경기마다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해볼 만하다. 또한 김영환도 1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해 주장으로써 제몫을 다하고 있다.
부산 케이티(2승 3패) vs 울산 모비스(2승 2패) [16:00/부산]
관전 포인트
1.유재학 vs 조동현, 정규리그 첫 사제대결, 달콤한 승리의 송편은 누구에게?
2.중앙대 선후배 센터 대결, 함지훈 vs 박철호
3.아시아선수권에서 맹활약중인 한양대 듀오(양동근, 조성민)의 공백
4.이재도 vs 김종근, 누가 더 빠른 총알인가?
양 팀 주요 선수
부산 케이티
박철호 15.4점 4.2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상오 14.4점 5.4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재도 13.8점 3.4리바운드 3.2어시스트
마커스 블레이클리 10.4점 6.8리바운드 2어시스트
울산 모비스
리오 라이온스 23.3점 10.5리바운드 3.3어시스트
함지훈 14.3점 7.3리바운드 7어시스트 2점슛 성공률 66.67%
송창용 11.5점
커스버트 빅터 10.8점 6.3리바운드
유재학 vs 조동현의 정규리그 첫 사제대결이 펼쳐진다. 두 감독은 앞서 2015 KCC 프로아마최강전에서 한차례 전초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대결에서는 접전 끝에 87-83으로 ‘스승’ 유재학 감독이 승리한 바 있다. 조동현 감독도 비록 패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농구를 선보이며 스승님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과연 본격적인 정규리그에서의 첫 사제대결에서는 지난번 패배를 복수해 스승님을 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부산 케이티는 4일간 3경기(목요일, 토요일, 일요일)를 치르며 체력적 부담을 안게 됐다. 어려운 일정의 마지막인 모비스와 경기에서 체력적으로 버티는 게 관건이다.
상승세인 박철호와 ‘포인트 센터’로 포지션을 변경한 함지훈의 대결도 볼만하다. 박철호는 개막 5경기 연속 두 자릿 수 득점 행진을 달리고 있다. 반면 함지훈은 눈이 사방으로 달린 듯 넓은 시야를 자랑하며 어시스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본연의 임무인 득점과 리바운드도 충실히 해주고 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이재도와 김종근의 스피드 대결이다. 양 선수는 스피드를 앞세워 속공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다. 흥분하면 약간 급해지는 돌격대장 스타일인 점도 비슷하다. 이번 경기를 관전하는 팬들은 두 선수들의 총알같은 스피드에 눈이 피로해질 것이다. 피로해질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약을 하나씩 챙겨갈 것을 권장한다.
고양 오리온(5승) vs 서울 삼성(3승 2패) [18:00/고양]
관전 포인트
1.대역전극 이룬 삼성, 상승세 이어 오리온스마저?
2.오리온, 지난 시즌 개막 8연승 넘을 수 있을까?
3.‘득점 대장’ 헤인즈 vs ‘리바운드 대장’ 라틀리프
4.‘회춘 모드’ 주희정, 오리온의 가드 물량 공세 이겨낼까?
5.김준일·임동섭, 기복 얼마나 줄일까?
6.1라운드 내내 원정 경기 치르는 삼성, 집에 가고 싶어요.
양 팀 주요 선수
고양 오리온
애런 헤인즈 27.6점 7.6리바운드 3.8어시스트
문태종 17.8점 5.8리바운드 2.8어시스트
허일영 14.2점 4.8리바운드
서울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 19.2점 13.2리바운드 2.4어시스트
김준일 13.6점 5.2리바운드
임동섭 12점 4.2리바운드 3.4어시스트
주희정 6.2점 2.4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 경기는 유난히 관전 포인트가 많다. 그만큼 두 팀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고양 오리온은 지난 시즌 개막 8연승을 넘기 위해 최대 고비를 맞았다. 상대가 상승 분위기를 제대로 타고 있는 서울 삼성이기 때문이다.
오리온은 애런 헤인즈, 문태종, 허일영의 불붙은 득점력이 꺼질 줄 모르고 있다. 3명의 선수중 하나만 터져도 무서운데 오리온은 꾸준하다. 득점력이 좋다고 무리한 공격을 펼치는 것도 아니다.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서로의 찬스를 봐주며 쉬운 공격을 펼치고 있다. 세 선수는 모두 54% 이상의 필드골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
득점이 가장 맛있어요. 오리온 슈팅 머신들의 슈팅 성공률
애런 헤인즈 – 27.6점 2점슛 성공률 54.55%, 자유투 성공률 78.95%
문태종 – 17.8점 2점슛 성공률 75.76%, 3점슛 성공률 38.46%, 자유투 성공률 100%
허일영 – 14.2점 2점슛 성공률 69.23%, 3점슛 성공률 45%, 자유투 성공률 88.89%
총합 59.6점 2점슛 성공률 61.39%, 3점슛 성공률 41.30% 자유투 성공률 83.93%
슈팅 머신들의 활약을 앞세워 오리온은 경기당 86.6점으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공격이 강한 오리온이라고 수비가 허술한 것도 아니다. 단 76.6점의 실점으로 최소실점 3위에 올라 있다. 득실마진도 함께 전승행진 중인 인천 전자랜드(+10.8점)에 이은 2위(+10점)에 올라 있다.
리그 득실 마진 순위
1.인천 전자랜드 +10.8점
2.고양 오리온 +10점
3.울산 모비스 +2점
4.부산 케이티 +1.6점
5.창원 LG 0점
6.원주 동부 –1점
7.서울 삼성 –1.6점
8서울 SK –5.8점
9.전주 KCC –7.2점
10.안양 KGC인삼공사 –9.5점
삼성은 지난 경기 18점차를 뒤집으며 대역전승(vs SK, 75-72, 승)을 거뒀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특유의 성실함으로 골밑을 장악해 21점 25리바운드라는 믿을 수 없는 기록을 달성해 드라마를 만들었다. 장민국도 3점슛 4개를 성공시켜 15점을 넣었다.
하지만 삼성에서 가장 큰 걱정거리는 임동섭, 김준일 영건들의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다. 두 선수는 번갈아가며 맹활약과 부진을 반복하고 있다. 이 두 선수들의 경기력에 따라 삼성은 롤러코스터와 같은 기복이 심한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지난 서울 SK와의 경기에서도 임동섭은 부진에 빠졌다. 만약 라틀리프의 맹활약이 없었다면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삼성은 경기장 사정으로 인해 1라운드 내내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한다. 4일간 3번의 원정 경기를 치러 체력 저하를 드러내기도 했다. 5일간 푹 쉬고 또다시 고양 원정길에 오르는 삼성,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까?
김준일, 임동섭의 신나는 롤러코스터
9/12 vs LG (81-85, 패)
-김준일 2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임동섭 2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9/13 vs 케이티 (76-74, 승)
-김준일 2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임동섭 16점 3리바운드
9/19 vs 동부 (92-86, 승)
-김준일 5점 2리바운드
-임동섭 1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9/20 vs 전자랜드 (57-72, 패)
-김준일 6점 8리바운드
-임동섭 9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9/22 vs SK (75-72, 승)
-김준일 14점 6리바운드
-임동섭 0점 3리바운드
# 사진 유용우, 이청하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