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선수권] '반짝반짝' 이종현·최준용, 경험이 녹아든다

김선아 / 기사승인 : 2015-09-27 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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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선아 기자] 한국이 3번째 승리를 따냈다. 이 안에 반가운 소식이 또 있다.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7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2015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85-71로 이겼다.


한국은 경기를 치르며 대학생들의 성장이 눈에 띈다. 김동광호에는 이종현(고려대 3학년), 최준용(연세대 3학년), 문성곤(고려대 4학년), 강상재(고려대 3학년) 등 대학생 4명이 승선했다. 최준용, 문성곤, 강상재는 대회 직전에 선발됐다.


레바논과의 경기에서는 이종현(21, 206cm)과 최준용(21, 200cm)의 활약이 준수했다. 이종현은 한국이 고전하던 1쿼터 교체 출전한 뒤 연속으로 4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뒤에도 점수는 한국이 밀렸지만, 이종현이 공수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골밑에서 자리를 잡아 동료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고, 상대와 적극적으로 부딪혀 한국이 추격할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면서 이날 17득점 6리바운드 3블록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덩크슛으로 경기의 쐐기포를 터트렸다. 이종현은 2012년부터 성인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최준용은 이날 20분간 뒤며 10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올렸다. 200cm 장신에 빠르게 달리고, 공을 다루는 능력이 있어 기대를 받았던 선수다. 이날 경기에서 이를 유감없이 보였다. 속공에 가담하고 양동근의 경기운영을 도왔다.


지난 25일 싱가포르와의 C조 마지막 조별예선 경기에서는 10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을 올리며 가드 역할도 했다.


최준용은 연세대 1학년 재학시절인 2013년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선발되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한차례 경험한 바 있다. 당시 2.9득점 1.7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번째 발탁된 성인대표팀에서는 평균 5.5득점 3.2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대표팀은 28일 카타르, 29일 카자흐스탄과 2차 조별예선을 치러 8강 진출을 결정짓는다. 이번엔 어떤 별이 반짝일까.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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