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와 피닉스, ‘아직도’ 내쉬를 원하는 이유

양준민 기자 / 기사승인 : 2015-09-28 23:5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양준민 인터넷기자] 현역 시절 많은 인기를 누렸던 명 포인트가드 스티브 내쉬가 은퇴 후에도 현역시절 못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가 ‘내쉬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다.

내쉬는 최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킬 트레이너로 합류한 바 있다. 하지만 그의 신분이 파트 타임직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레이커스와 피닉스도 ‘모셔가기’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레이커스나 피닉스 모두 어린 가드 유망주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먼저 레이커스에는 디안젤로 러셀과 조던 클락슨이 있다. 러셀은 지난 2015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지명된 전도유망한 가드이며, 클락슨 역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시즌 그는 59경기에서 11.9득점 3.5어시스트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라운드 46순위로 지명된 선수치고는 대단히 성공적인 신인 시즌이었다. 피닉스 역시 브랜든 나이트와 에릭 블랫소, 데빈 부커 같은 젊은 가드들이 베테랑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문제는 두 팀 모두 내쉬가 선수생활을 했던 팀이라는 점이다. 레이커스의 경우 내쉬가 자신의 선수생활을 끝낸 곳이고, 피닉스는 내쉬가 커리어의 정점을 보냈던 곳이다. 내쉬는 피닉스에서 뛰는 동안 정규시즌 MVP에 2년 연속 오르고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는 등 전성기를 보냈다. 최근 피닉스는 내쉬의 영구결번을 결정하면서 내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연 내쉬는 예정대로 골든스테이트에 남게 될까? 아니면 더 좋은 조건으로 친정팀에 가게 될까? 은퇴 후에도 ‘오라는 곳’이 많은 내쉬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하다.

#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양준민 기자 양준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