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맹봉주 인터넷기자] KGC인삼공사의 연승행진이 마감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30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프로농구에서 인천 전자랜드에게 72-86으로 패했다.
개막 4연패 뒤 2연승으로 분위기를 올렸던 KGC인삼공사로서는 아쉬운 패배였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 주득점원인 안드레 스미스(15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막지 못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 잠시 따라가긴 했지만, 상대 외곽을 쉽게 허용하며 쿼터가 거듭될수록 점수차가 벌어졌다.
연승 기간 중 좋은 활약을 펼쳤던 김기윤(4득점 3어시스트)과 김윤태(12득점 2어시스트)가 이날은 동반 부진했다. 찰스 로드(20득점 9리바운드)는 1쿼터부터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2쿼터를 통째로 쉬어야 했다. 강병현(13득점)이 두 자리 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했다.
Q. 연승행진이 끝났다. 오늘 경기 패배의 요인을 무엇으로 보는가?
A. 준비해온 게 시작부터 통하지 않았다. 선수들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발이 안 떨어지더라. 체력적으로 문제가 많이 있었다.
Q. 로드를 2쿼터에 안 내보낸 건 1쿼터 파울 트러블 때문이었는지?
A. 그렇다. (로드가)파울 트러블에 일찍 걸렸다.
Q. 어떤 부분이 가장 아쉽나?
A. 쫒아 갈 만하면 실수가 나오고, 쫒아 갈만 하면 또 실수가 나오더라. 집중력이 떨어져서 그 부분에 대해 강조했는데 좋아지지 않았다. 고쳐졌다고 생각했던 안 좋은 부분들이 오늘 많이 나왔다.
Q. 연패 기간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 했는데, 오늘의 경기력은 어땠나?
A. 오늘은 아주 엉망이었다.
Q. 최근 빠듯한 일정으로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것 같다.
A. 계속해서 하루 걸러 겅기를 하니까 체력적으로 힘들다. 체력이 문제가 되니 실수를 안 할 부분에서 실수가 나오게 된다. 그리고 가드들이 경기를 풀어줘야 하는데 안 좋은 버릇들이 계속 나오더라. 물론 한 번에 고쳐질 거란 생각은 안 한다. 앞으로 계속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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