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김선아 기자] 마리오리틀이 KGC인삼공사에 홈 첫 승리를 안겼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와의 첫 대결에서 73-71로 이기며 공동 7위로 올라섰다. 케이티는 9위로 추락했다.
인삼공사는 찰스 로드와 김기윤이 19득점씩을 올렸고, 강병현이 18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에 맞서 케이티 이재도와 코트니 심스가 20득점씩을 기록했으나 KGC인삼공사의 마지막 득점을 막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홈 팬들 앞에 처음 선 KGC인삼공사가 초반 흐름을 챙겼다. 찰스 로드가 케이티 마커스 블레이클리를 앞도하며 초반 득점을 올린 것. 여기에 김기윤과 강병현의 3점슛이 터졌다.
케이티 조동현 감독은 점수가 벌어지자 쿼터 2분 42초를 남기고 센터 코트니 심스를 코트에 내세웠다. 심스는 등장과 함께 득점을 꽃아 넣었다. 이어 KGC인삼공사의 지역방어에 3점슛 기회를 연속으로 만들었고, 박상오가 득점에 성공하며 KGC인삼공사를 추격했다.
2쿼터 어느 팀도 완벽히 경기를 주도하지 못했다. 이중 케이티는 상황이 더 답답했다. 리바운드에서 10-7로 앞섰고, 이중 공격리바운드를 6개나 따냈지만, 야투 적중률이 39%로 저조하며 달아나지 못했다. 결국 KGC인삼공사가 쫓아올 기회를 내줘 시소게임을 했다.
후반은 35-34로 KGC인삼공사가 근소하게 앞선 채 시작했다. 케이티에 연속으로 공격자파울을 얻어 흐름을 타는 듯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주도권을 잡은 쪽이 없었다. 달아 날만 하면 실책이 나왔다. 3쿼터 KGC인삼공사는 4개, 케이티는 5개의 실책을 범했다. 또한 KGC인삼공사는 쿼터 6분 14초를 남기고 로드가 파울트러블에 걸렸다.
마지막 쿼터는 케이티가 51-50으로 리드한 채 막이 올랐다.
이때 KGC인삼공사 로드가 경기 5분 47초를 남기고 심스에 막혀 파울아웃 되며 다시 경기 흐름을 알 수 없게 됐다. 케이티 심스는 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61-61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KGC인삼공사는 외곽포 케이티는 골밑에서 공격을 무기로 경기했다. 여기에 케이티는 이재도의 3점슛이 더해졌고, 리바운드의 우위를 살려 경기했다. 심스가 45.3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당했지만, 71-67로 앞서 있었다.
그러나 승부는 끝난 게 아니었다. 교체 출전한 KGC인삼공사 리틀이 승패를 결정지었다. 리틀은 곧바로 골밑 득점에 성공했다.
KGC인삼공사는 다음 수비를 성공한 뒤 다음 공격에서 김기윤이 케이티 이재도의 U파울을 얻었다. 파울을 얻은 김기윤은 자유투 2개에 모두 성공하며 경기종료 12.7초를 남기고 동점을 만들었다. 공격권도 KGC인삼공사의 차지. 이때 리틀이 경기 1,2초를 남기고 슛에 성공하며 인삼공사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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