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선수권] 2016년 리우올림픽, 어느 나라가 출전할까?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5-10-04 0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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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중국창사/손대범 기자] 2016년 리우올림픽 남자농구에 출전할 팀들이 가려졌다. 3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2015 FIBA 아시아챔피언십에서 중국이 필리핀을 꺾고 우승하면서 '대륙별 선수권대회(Championship)'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직행 티켓의 주인이 모두 결정됐다.

먼저 우승팀에게만 주어지는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이나 대륙에서는 중국과 나이지리아, 호주가 각각 티켓을 거머쥐었다. 중국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출전이래 한 번도 올림픽을 거른 적이 없다. 아프리카에서는 나이지리아가 지난 8월에 열린 '아프로바스켓' 대회에서 앙골라를 74-65로 꺾고 사상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림픽에 나서는 것은 2012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10위였다. 오세아니아에서는 '단골손님' 호주가 티켓을 차지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FIBA 아메리카 선수권대회 결승진출팀인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가 나란히 올랐고, 유럽에서는 유로바스켓 결승에 오른 스페인, 리투아니아가 각각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렇게 유럽과 아메리카 총 4팀, 아프리카와 아시아, 오세아니아 총 3팀이 결정된 가운데, 개최국인 브라질과 2014년 FIBA 월드컵 우승팀인 미국 역시 자동출전권이 확보된 상태다.

남은 세 장은 2016년 7월 5일부터 11일에 개최되는 FIBA 올림픽 최종예선을 통해 결정된다.

최종예선은 모두 18팀이 출전한다. 출전팀은 아래와 같다.

유럽= 프랑스, 세르비아, 그리스, 이탈리아, 체코
아메리카 = 캐나다,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아프리카 = 앙골라, 튀니지, 세네갈
아시아 = 필리핀, 이란, 일본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최종예선 개최국 = 3장

최종예선은 세 곳에서 열리나 아직 개최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대회를 유치하는 나라에 최종예선 출전권이 주어질 계획이다. 한국은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6위에 그치며 최종예선조차 나서지 못하게 됐다. 그러나 최종예선을 개최할 자격은 갖고 있다.

한편 여자농구에서는 개최국 브라질을 포함해 월드컵 챔피언 미국, 유럽 챔피언 세르비아, 아메리카 챔피언 캐나다, 오세아니아 챔피언 호주, 아시아 챔피언 일본 등 모두 6장이 결정되었다. 아프리카 챔피언이 우리시간으로 4일에 결정될 예정이며, 최종예선을 통해 5장의 주인을 가린다. 2016년 6월에 열릴 여자농구 올림픽 최종예선에는 모두 12팀이 경쟁하며 한국도 출전자격을 갖고 있다. 한국은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서 중국에게 졌지만, 3~4위전을 이기면서 한 번 더 희망을 갖게 됐다.

# 사진=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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