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R는 중상위권으로!” 문경은 감독…키는 스펜서

김선아 / 기사승인 : 2015-10-04 18:3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학생/김선아 기자] “2라운드에는 5할 이상의 승률을 달성하겠다.”

서울 SK는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홈경기에서 67-78로 지며 1라운드를 4승 5패로 마무리했다.

SK 문경은 감독은 “5할을 못 넘기고 1라운드를 마쳐 아쉬움이 크다”라고 아쉬워했다.

SK는 이날 동부를 만나 시소게임을 펼쳤다. 하지만 이 흐름이 4쿼터에 와르르 무너졌다. 동부의 지역방어에 고전하며 마지막 쿼터 동부에 23득점(3점슛 4개)을 내주고, 15득점만 올려 5승 4패의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문경은 감독은 “1,2쿼터는 준비한 대로 되었지만 외곽슛이 터지지 않았다. 리드를 못 잡아 간 것이 3쿼터에 후유증으로 남았다. 결국 시소경기를 하다가 3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원래는 5~7점 리드를 하고 쿼터를 마쳐야 했는데, 이를 못 넘긴 아쉬움이 크다”라고 이야기했다.

SK는 오는 10일 전주 KCC를 만나 2라운드를 시작한다. SK가 개막전에서 80-73으로 제압한 상대다.

하지만 1라운드와 2라운드는 차가 있다. 2라운드부터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던 선수들이 돌아오고, 3쿼터에 외국선수 2명의 동시 출전이 가능하다.

문경은 감독은 외국선수로 2라운드 승부를 볼 예정이다. 문 감독은 드워릭 스펜서가 부진할 때도 지금보다는 외국선수가 동시에 출전할 때 활용 폭이 크다며 적응할 기회를 줬다.

문경은 감독은 “스펜서가 뛸 때 높이에 문제가 있다. (2명이 뛰면)사이먼이 뛸 때 효과가 더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펜서가 포인트가드까지 가능하다. 또 이정석이 부진하며 최원혁의 출전 시간이 길어졌는데, 여기에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곽에서 이현석과 오용준의 슛이 터지지 않아도 스펜서가 슈팅가드, 스몰포워드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스펜서가 수비 부분에서 상대에게 밀린다고 볼 때 우리는 파워포워드와 센터가 제공권을 좀 더 가져와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문 감독은 2라운드 목표도 높였다. “1라운드는 4승 5패지만, 일주일 시간동안 팀을 재정비해서 5할 이상의 승률을 달성해 중상위권을 목표로 하겠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선아 김선아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