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감독 ‘애정 듬뿍’ 담아 “우리 선수들 잘했다”

김선아 / 기사승인 : 2015-10-04 1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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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선아 기자]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김영만 감독의 얼굴에 미소가 만개했다.

원주 동부는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8-67로 이겼다.

동부는 김주성과 윤호영이 부상으로 빠지며 높이의 sk를 상대로 힘겨운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선수단 체력 안배를 위해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준 김영만 감독의 전술과 동부 선수들의 투지가 만나 승리를 일궜다.

김영만 감독은 “1라운드가 끝났다. 부상선수로 가용인원이 적어 체력이 힘들었고, 어린 선수들이 많았는데,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예상한 것 보다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김영만 감독의 1라운드 목표는 5승이었지만, 실제로 동부가 달성한 1라운드 성적은 4승 5패다.

그러나 김영만 감독은 만족한다. “예상 승수를 5승으로 봤지만, 부상선수가 있는데도 이정도 해줬다. 열심히해줘 고맙다. 오늘도 우리가 상대보다 높이가 낮아 미스매치가 나왔는데, 우리가 리바운드(33-31)를 더 잡았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더 강했다.”

동부의 다음 경기는 오는 9일 서울 삼성전이다. 이때 동부에는 윤호영이 복귀전을 치를 예정. 김영만 감독은 “(윤호영이)운동한 지 얼마 안됐다. 복귀하더라도 경기 체력이 없어 (경기출전시간)조절을 해줘야 할 것 같다. 손발을 맞춰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2라운드부터 3쿼터에 외국선수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다. 로드 벤슨과 라샤드 제임스의 호흡도 볼 수 있는 것. 김영만 감독은 우려와 기대를 묻는 말에 고민한 뒤 “기대가 더 크다”라고 했다.

이유는 호흡이 아닌 가용 인원이다. 김영만 감독은 “좀 더 선수들을 원활하게 (기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호흡에 관해서는 “해봐야 안다. 멤버 구성도 중간 중간 해보고 있다. 다른 팀도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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