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위스 유명 시계 브랜드 최초 NBA, WNBA, D-리그 공식 타임키퍼 선정
- 협력적 통합 타이밍 시스템(collaborative Integrated Timing System)으로 경기력 향상 기여
[점프볼=최창환 기자] 미국프로농구(NBA)는 6일(한국시간) 티쏘(TISSOT)와 다년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 NBA와 WNBA를 비롯해 D-리그 최초의 공식 타임 키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티쏘가 북미지역 주요 스포츠리그와 맺은 최초의 공식 타임키핑 파트너십이며, 회사 창립 후 160여년을 통틀어 가장 큰 규모의 파트너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쏘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국제 스포츠 경기 및 스포츠 이벤트 파트너십을 한층 더 보강하게 됐다.
스위스 전통 시계브랜드 가운데 판매량 1위이자, 세계 최대의 시계 생산 및 유통업체인 스와치 그룹의 일원인 티쏘는 NBA와 함께 최신 통합 타이밍 시스템(integrated timing system)을 개발할 예정이다. 티쏘 로고를 단 샷 클락(shot clocks)을 포함한 최신 정밀 타이밍 시스템은 오는 2016-2017시즌부터 29개 경기장에서 모두 작동하게 된다.
티쏘의 프랑소아즈 띠에보 회장은 “NBA와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NBA 선수 및 팬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띠에보 회장은 이어 “스포츠 뒤편에 있는 감정과 정신은 우리 제품으로 한결 더 잘 표현될 것이다. 우리들의 일상적 활동은 시간에 옷을 입히는 것과 같다. 우리는 아름다움과 정확성을 띤 제품을 만들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감성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이며, 이는 바로 스포츠, 특히 NBA가 지향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담 실버 NBA 총재는 “농구경기에서는 1초, 아니 1/10초가 아주 중요한 상황이 될 수 있다. 티쏘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모든 NBA 경기장에 최신 타이밍 기술을 들여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버 총재는 “오랫동안 혁신적이면서 신뢰할 수 있는 타임키핑 시스템을 개발해 온 세계적인 브랜드 티쇼와의 파트너십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티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든 NBA팀의 타임피스, 손목시계, 시계(clock) 및 액세서리에 대한 글로벌 리그 라이선스를 보유하게 된다. 티쏘는 전 세계의 티소 매장에서 이번 파트너십과 관련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파트너십은 2015-2016 NBA 글로벌 경기부터 발효된다.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NBA 글로벌 경기에서는 NBA 6개팀이 6개국에서 7번의 정규경기 및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밖에 티쏘는 스테이트 팜이 후원하는 NBA 드래프트, 삼성 NBA 섬머리그, NBA글로벌 경기 등 리그의 주요 행사의 공식 타임키퍼 및 공식 시계 파트너가 된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티쏘는 모든 NBA팀과 방송 파트너사에 대해 투자를 할 계획이다. 또한 티쏘와 NBA는 다양한 이벤트, 마케팅, 미디어, NBA를 주제로 한 크리에이티브 및 광고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차원의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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