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남자 농구대표팀, 가자 세계대회로

한필상 / 기사승인 : 2015-10-23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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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한필상 기자] U16남자 농구대표팀이 한층 강력해진 조직력을 선보이며 아시아 제패에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U16남자 농구대표팀은 지난 달 24일 소집 이후 있었던 연일되는 훈련 속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보이며 아시아 제패 및 세계대회 출전권 획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기세다.


사실 이번 대표팀은 구성 단계에서 다소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포스트를 책임져줄 선수로 기대가 높았던 삼일상고 하윤기(202cm, C)가 부상과 이적 제한 등의 규정문제로 선발되지 못했고, 지난 시즌까지 좋은 활약을 보였던 일부 고교 선수들의 경우 올 시즌 소속팀에서 출전을 하지 못해 24명의 예비 엔트리에 조차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것.


덕분에 대표팀을 이끌게 된 오세일 감독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 12명의 최종 엔트리를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오 감독과 김현수, 신종석 코치는 주말리그 왕중왕전 당시 18명의 상비군 선수들의 경기를 일일이 체크 하는 등 그 어느 대표팀보다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선수 명단이 공개된 다음 날 곧바로 소집된 대표팀은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군산에서 회복 및 체력훈련에 돌입했고, 10월 초 수원으로 장소를 옮겨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매진했다.


또한 최근에는 올 시즌 고교 상위권 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 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U16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오 감독은 “지금 까지 훈련 성과를 평가한다면 70점을 주고 싶다. 포스트의 파워가 다소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훈련을 통해서 조휘웅, 이현중, 서문세찬 등 중학교 선수들이 많이 좋아져 가용 폭이 넓어졌다”며 그동안의 훈련 성과에 대해 평했다.


이어 오 감독은 “그 어느 대표팀에 비해 대한농구협회나 중,고농구연맹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어 부담 되는 부분도 있지만 전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지난 대회에서 이루지 못했던 세계대회 출전권 획득은 반드시 이룰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정상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국 U16남자 농구대표팀은 27일 오전 대회 장소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발해 29일 이라크를 시작으로 인도, 중국과 예선전을 펼치게 된다.


* 2015 대한민국 U16 남자 농구대표팀 *


감독 | 오세일(군산중)
코치 | 김현수(화봉중), 신종석(경복고)
트레이너 | 우동국(대한농구협회), 김민규(경복고)
영상분석관 | 류상준(중,고농구연맹)


대표팀 지원 | 조아라(대한농구협회), 최남식(중,고농구연맹)


선수
가드_김동준(178cm, 안양고1), 서명진(190cm, 부산중앙고1), 이정현(185cm, 군산고1), 박민채(184cm, 호계중3)


포워드_김한영(195cm, 명지고1), 김형준(188cm, 전주남중3), 서문세찬(185cm, 군산중3), 이현중(194cm, 삼일중3)


센터_박민우(199cm, 휘문고2), 신민석(198cm, 군산고1), 양재민(199cm, 경복고1), 조휘웅(200cm, 삼선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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