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창환 기자] SK가 데이비드 사이먼의 일시교체 외국선수로 제이비어 깁슨(27, 207cm) 영입을 추진한다.
서울 SK는 최근 KBL에 깁슨에 대한 가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깁슨은 당초 인천 전자랜드가 안드레 스미스의 부상 공백을 메울 외국선수로 점찍었던 빅맨이다. 전자랜드는 테스트, 내부회의를 통해 깁슨 영입을 포기했다.
문경은 감독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62-65로 패한 후 “앞으로 2주 동안 2경기만 치르지만, (박)승리가 4번 포지션까지 오가면서 혼동을 겪고 있다. 외국선수가 2명 뛰는 3쿼터에 밀리는 부분을 메우기 위해선 잠시라도 공백을 메워줄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외국선수 영입을 암시한 터.
최근 허리부상을 입은 사이먼은 오는 31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부터 출전하겠다는 의사가 강하다. 하지만 문경은 감독은 “시즌을 길게 내다보기로 했다. 사이먼이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오는 게 낫다”라며 당분간 휴식을 주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한편, 깁슨은 207.7cm로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외국선수 가운데 3번째로 신장이 큰 빅맨이다. 플로리다대학 출신으로 골밑에서의 공격 마무리와 수비력이 준수하다. 관건은 120kg 이상에 달하는 체중. 전자랜드가 끝내 깁슨 영입을 포기한 이유도 공·수 전환이 느리다는 점이었다.
SK 역시 테스트를 거친 후 깁슨 영입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 신승규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