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올림픽 최종예선 일정은 결정… 개최지는 과연?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5-10-26 2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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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2016년 6~7월에 열릴 국제농구연맹(FIBA) 남녀 올림픽 최종예선 개최지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FIBA 보도에 따르면 여자 최종예선 개최지로는 프랑스나 스페인이 유력하다.

남자 최종예선은 개최를 희망하는 나라가 많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아시아에서는 이란과 필리핀이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체코와 독일, 그리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멕시코, 세르비아, 터키 등도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유치 신청이 마감된 것은 아니다. FIBA는 11월 11일(현지시각 기준)까지 신청서를 받은 뒤 절차에 따라 후보지와 유치 경쟁 방법을 결정할 계획이다.

일단 일정은 확정된 상태다.

여자최종예선은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모두 12팀이 출전한다. 아시아에서는 중국과 한국이 출전해 아르헨티나, 벨라루스, 카메룬, 쿠바, 프랑스, 뉴질랜드, 나이지리아, 스페인, 터키, 베네수엘라 등과 경쟁한다. 최종예선을 통해 모두 다섯 팀이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올림픽 티켓 3장이 걸린 남자최종예선은 7월 4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열린다. 여자팀과 달리, 남자는 세 개 도시를 선정해야 한다.

개최국의 경우, 최종예선 출전 자격이 자동적으로 주어지기에 희망하는 나라가 많을 수밖에 없다. 현재 대륙별 예선전을 통해 자격을 얻은 15개국에, 개최국 3곳이 추가로 결정되면 18개국이 3개조로 나뉘어 최종예선전을 치른다. 각 조의 우승팀들은 올림픽에 나가게 된다.

현재까지 남자 최종예선 출전이 확정된 나라는 다음과 같다.

아프리카 = 앙골라, 세네갈, 튀니지
유럽 = 체코,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세르비아
아메리카 = 캐나다,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아시아 = 이란, 일본, 필리핀

그런데, 만약 최종예선 출전팀이 대회를 유치한다면 어떻게 될까?

즉, 현재 최종예선 출전이 확정된 이란이나, 일본, 필리핀 중 한 나라가 이 대회를 열게 될 경우에는 FIBA 아시아선수권 대회 5위 레바논이 출전하게 된다. 만약 레바논이 출전을 거절할 경우에는 6위 한국에게도 기회가 갈 수도 있다.

한편, 최종예선 개최지 선정은 △ 숙박 여건, △ 경기장 및 훈련시설 등 인프라, △ 중계방송, △ 스폰서십 여건 등이 기준이 된다.

# 사진 = 손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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