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이호근 감독 딸 이민지, 신한은행에 지명

곽현 / 기사승인 : 2015-10-27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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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담/곽현 기자] 이호근 전 감독의 딸 이민지(20, 173cm)가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민지는 27일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2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지명됐다.


이호근 전 삼성생명 감독의 딸인 이민지는 고교 재학 시절 정상급 기량을 자랑했다. 신지현(하나외환), 김시온(KDB생명)과 고등학교 동기로 분당경영고 시절 뛰어난 득점능력으로 주목받았다. 선일여중 재학 시절에는 신지현과 전관왕도 달성했다.


하지만 이민지는 고교 졸업 후 미국 대학으로 유학을 택했다. 더 경험을 쌓고 프로에 도전하겠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발목 부상이 앞길을 막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이민지는 대구시체육회에 입단해 운동을 하며 선발회를 준비해왔다.


2년 전에 참가했어도 상위 지명이 유력했던 이민지는 2년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성숙해졌다. 또, 이민지는 이호근 전 삼성생명 감독의 딸로 잘 알려져 있다. 아버지 덕에 바로 옆에서 여자농구를 접했기에 프로의 문화에 큰 거부감이 없다.


이민지의 가장 큰 강점은 운동능력을 앞세운 공격력이다. 타고난 힘과 스피드, 점프력을 앞세워 공격에 강점을 보인다. 최근에는 3점슛 성공률도 많이 끌어올렸다. 큰 신장이 아니기 때문에 프로에서는 2번 포지션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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