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최창환 기자]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서 선두 고양 오리온을 뒤쫓고 있는 울산 모비스가 부상 암초를 만났다.
모비스는 송창용이 수술을 고려할 정도의 어깨부상을 입었다. 지난 1일 전주 KCC전에서 안드레 에밋과 충돌과정에서 오른쪽 어깨근육이 3mm 가량 찢어진 것.
“진료를 받은 병원 세 곳 모두 수술을 얘기했다. 2mm만 찢어졌으면 수술까진 아니라고 하는데…. 수술하면 3달 정도 공백이 생긴다”라고 송창용의 몸 상태를 전한 유재학 감독은 “트레이너들 말에 따르면 회복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3주 정도 지켜본 후 수술, 재활 여부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창용의 공백은 전준범과 배수용이 메울 예정이다. 유재학 감독은 “(배)수용이까지 3번 포지션(스몰포워드)으로 기용하려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발목수술 후 재활을 마쳐 1군 컴백을 앞두고 있던 김동량도 발목을 다쳤다. 김동량은 지난 4일 팀 훈련 도중 발목이 꺾여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동량은 지난 2일 오리온과의 D리그 맞대결에서 25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기대감을 심어준 터였다.
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오리온과의 경기에는 김동량 대신 백인선이 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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