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변정인 인터넷기자] KCC가 에밋의 활약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전주 KCC는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7-80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KCC는 안드레 에밋이 26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리카르도 포웰(13득점 7리바운드)과 전태풍(12득점 3어시스트)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뒤를 든든히 받쳤다. 전자랜드는 허버트 힐(26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경기 초반 KCC가 조금씩 분위기를 끌어왔다. 전태풍이 3점슛을 포함해 연속 득점을 올렸고, 김효범과 김태홍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좋은 슛 감각을 보여줬다. 또한 포웰이 활발한 움직임으로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면서 차근차근 득점을 올렸다.
전자랜드는 박성진이 1쿼터에 5득점을 올리며 공격적인 모습과 함께 어시스트로 동료들의 기회를 살려주기도 했다. 또한 정효근은 포웰의 슛을 블록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공격리바운드 후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실책으로 인해 KCC에게 더 많은 공격 기회를 내주며 1쿼터 분위기를 잡지 못했다.
21-15, KCC가 6점차로 앞서며 시작한 2쿼터. KCC는 에밋이 2쿼터에만 8득점을 몰아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또한 김효범이 3점슛을 비롯해 에밋의 어시스트로 득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도왔다.
전자랜드는 정병국이 3점슛 3개와 함께 2쿼터에 8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또한 힐이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하승진의 슛을 블록하며 공격을 저지했고, 덩크슛을 성공시키면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뱅그라가 2쿼터 종료 버저비터로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전자랜드가 조금씩 점수차를 좁혔다.
3쿼터 KCC는 출전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세했다. 에밋이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면서 2쿼터에 이어 좋은 활약을 펼쳤고, 포웰이 득점을 비롯해 하승진에게 어시스트를 하며 공격을 성공시켰다.
전자랜드는 힐이 2쿼터에 이어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3쿼터에만 10득점을 기록했고, 뱅그라와 정병국이 득점에 가담했다. 3쿼터 종료 직전 한희원이 파울을 얻어내면서 자유투 3개 중 2개를 성공시켰다. 전자랜드는 이 자유투로 62-59, 3점차로 추격하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에도 전자랜드가 기세를 이어갔다. 한희원이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하며 공격 기회를 살렸고, 힐이 득점을 성공시키며 공격을 마무리했다. 또한 박성진이 속공으로 득점을 올리며 69-69, 동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KCC는 쉽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김태술과 에밋이 3점슛을 성공시켰고, 하승진이 리바운드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KCC는 전자랜드의 추격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경기를 지켜냈다. 전자랜드는 경기 막판 U파울이 지적되면서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실책에 발이 묶이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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