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득점’ 문성곤 “덩크슛도 준비 중”

박형규 / 기사승인 : 2015-11-07 1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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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박형규 인터넷기자] "덩크슛도 준비 중이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95-72로 승리를 거두며 홈 10연승을 질주했다. 이로써 KGC 인삼공사는 2위 울산 모비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이승현이 버티고 있는 오리온을 상대로,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대행은 변칙적인 용병술을 꺼내들었다. 이번 시즌 드래프트 1순위인 문성곤이 선발 투입되었다. ‘문성곤 카드’는 적중했다. 문성곤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수비와 리바운드에 참여, 오리온을 당황케 했다.


더불어 4쿼터 종료 10초를 남기고 본인의 올 시즌 첫 3점슛도 성공시켰다. “첫 선발이라 떨렸다”며 소감을 전한 문성곤은 “1위 팀을 잡아 기분이 좋다. 오늘 많은 관중들이 오셨는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승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Q: 오늘 경기의 승리 소감은?
A: 프로 데뷔 후 3경기를 했는데, 모두 이겨서 기분이 좋다. 거기다가 1위 팀을 잡아서 더욱 기쁘다.


Q: 드디어 프로 첫 득점을 했다.
A: 더 빨리 넣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는데 마음이 조급해서 못 넣었다. 지금이라도 넣었다는 것에 만족하고 기분이 좋다.


Q: 관중들이 골을 넣었을 때 정말 좋아했다.
A: 오늘 많은 관중들이 와주셨는데, 골을 넣었을 때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나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


Q: 프로와 대학시절의 차이점은?
A: 대학시절에는 이렇게 큰 함성을 들어보지 못했다. 프로는 관중들도 대학시절보다 훨씬 많다보니 함성소리도 훨씬 큰 거 같다.


Q: 코트에서 아직 많은 긴장을 하고 있는데 혹시 보여주고 싶은 플레이가 있는지?
A: 좋은 기회가 난다면 덩크슛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Q: 대학후배 이종현과 경기 전에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가?
A: 나보고 “너무 얼어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 긴장을 풀고 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격려를 받았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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