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변정인 인터넷기자] 모비스가 SK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울산 모비스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SK와의 경기에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모비스는 또 SK전 6연승을 달렸다.
모비스는 출전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했다. 아이라 클라크(19득점 4리바운드)가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양동근(14득점 8어시스트)과 전준범(14득점 3어시스트)이 뒤를 든든히 받쳤다. 또한 함지훈은 13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 팀의 승리를 도왔다. SK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24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국내선수들 중 두자리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다.
경기 초반 모비스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모비스 대부분의 공격은 양동근의 패스로 이뤄졌다. 양동근은 1쿼터에만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성공시켰고, 중거리슛과 돌파로 득점까지 책임졌다. 또한 배수용은 권용웅의 슛을 블록하며 수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모비스는 출전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초반 분위기를 잡아갔다.
반면 SK는 최원혁이 양동근을 상대로 과감한 돌파를 보여줬다. 또한 사이먼이 골밑에서 득점을 쌓았고, 선발 출전한 이대헌이 차분하게 득점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양동근을 막지 못하고, 실책을 범하면서 23-12로 뒤쳐지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 SK가 추격을 시작했다. 사이먼이 오용준의 어시스트로 득점을 올렸고, 골밑에서 파울을 얻어내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또한 김민수가 득점을 비롯해, 동료들의 기회를 봐주면서 조금씩 점수 차를 줄여갔다. 2쿼터 후반 권용웅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33-30, 3점차로 추격했다.
모비스는 1쿼터와 같이 양동근이 공격을 주도했고, 천대현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리바운드에서 열세를 보이며 SK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 추격을 허용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어느 팀도 확실한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모비스는 달아나지 못했고, SK는 2쿼터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SK는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사이먼이 3쿼터 12득점을 기록하며 득점을 책임졌다, 또한 스펜서가 개인기를 발휘하며 득점을 올렸고 3점슛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모비스는 클라크가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득점을 쌓았고, 함지훈의 어시스트로 바스켓카운트를 만들어냈다. 함지훈은 3점슛을 비롯해, 어시스트 5개를 기록하며 공격을 만들어냈다. 또한 3쿼터 종료 직전 클라크가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지켜갔다.
58-52. 모비스가 6점차로 앞서며 시작한 4쿼터. 모비스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함지훈과 양동근이 득점을 올리며 팀의 중심을 잡았고, 전준범이 속공을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또한 빅터가 속공 상황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SK는 스펜서가 중거리슛을 성공시켰고, 박승리가 리바운드와 블록을 하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그러나 SK는 시간에 쫓기며 슛을 던지는 경우가 많았고, 연달아 실책을 범하면서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사진 –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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