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이현민 발목 부상 '가드 자리 휑~'

김선아 / 기사승인 : 2015-11-08 1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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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김선아 기자] 오리온이 암초를 만났다. 가드진의 줄부상이다.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8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표정이 어두웠다.

오리온은 지난 7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72-95로 완패를 당했다. 하지만 추 감독의 표정은 이 때문만은 아니었다.

추일승 감독은 "어제 (이)현민이가 발목을 다쳐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라고 밝혔다. 이현민는 오는 9일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가드 정재홍도 결장 중이다. 정재홍은 지난달 22일 광대뼈 함몰 부상을 입으며 자리를 비웠다. 추 감독은 "정재홍은 복귀까지 3주 정도가 더 걸릴 것 같다. 코뼈는 금방 회복되나 광대뼈 함몰은 (회복에)시간이 오래 걸린다"라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전자랜드와의 경기 조율을 한호빈과 조 잭슨에 맡겼다. 경기 초반 전자랜드의 기세에 밀려 고전하기도 했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앞서며 81-74로 전자랜드를 눌렀다.

가드 한호빈은 29분 19초간 뛰며 4득점 4어시스트를 올렸다. 잭슨은 10분 41초간 출전해 4득점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재현이를 더 활용해야 할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베테랑 임재현은 이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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