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클리퍼스 공격 농구의 ‘진정한 리더’로 성장

남대열 / 기사승인 : 2015-11-12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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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남대열 인터넷기자] 현재 NBA LA 클리퍼스의 성적은 5승 2패다. 클리퍼스가 7할이 넘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화끈한 공격력을 들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블레이크 그리핀(26, 208cm)의 활약이 있다.


그리핀은 올 시즌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클리퍼스 ‘공격의 핵’으로 거듭난 그리핀의 활약을 살펴보자.


그리핀은 올 시즌 7경기에 출전해 평균 28.6점, 10.0리바운드, 3.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득점(+6.7점)과 리바운드 수치(+2.4개)가 많이 증가했다. 특히 그리핀은 경기당 평균 8.1개의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 수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 시즌 그리핀의 공격력이 지난 시즌보다 좋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경기당 평균 야투 시도 개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리핀은 경기당 평균 19.4개의 야투를 던져 11.3개를 성공시켰다. 야투 성공률은 58.1%다. 미드레인지 점프슛 비중이 높은 공격스타일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높은 성공률이다.


현재 클리퍼스의 경기당 평균 득점은 105.4점(전체 3위)이다. 그리핀의 평균 득점은 팀 전체 득점의 약 27.1%. 공격에 있어 그리핀이 팀에서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그리핀은 올 시즌 경기당 7.4개의 자유투를 얻어내 6.0개를 성공시키고 있다. 자유투 성공률 80.8%로 빅맨치고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약 8%가 증가했다. 무엇보다 그리핀은 적극적으로 골밑슛을 노리며 효율성 높은 농구를 하고 있다.


아쉬운 점도 있다. 공격력은 많이 좋아졌지만, 평균 어시스트 수치(-1.4개)는 지난 시즌에 비해 감소했다.


시즌 초반 그리핀은 위력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2차 스탯을 통해 그리핀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한지 확인할 수 있다. 그리핀의 PER(Player Efficiency Rating)은 31.6(전체 2위)이다. 여기서 PER은 선수의 효율성 지수를 의미한다. 전체 1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37.4)다.


그리핀은 승리 기여도를 의미하는 윈셰어(Win Shares)에서도 1.7을 기록하며, 전체 2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그리핀은 한 단계 발전한 공격력으로 클리퍼스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렇듯 그리핀의 활약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클리퍼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할 것이다. 과연 그리핀이 올 시즌 클리퍼스와 함께 어떤 역사를 만들어낼지 궁금하다.


#사진 – NBA 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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