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강현지 인터넷기자] 10월 중순과 11월 중순. 한 달여 동안 SK는 단 1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울산 모비스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66–75으로 패했다. 7연패다. 지난달 17일 인천 전자랜드전 이후 내리 지고 있다.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문경은 감독은 최원혁, 김우겸, 권용웅을 선발로 내세우며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여기서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1쿼터 SK는 사이먼에 의존한 공격을하며, 모비스에 밀렸다.
SK는 2쿼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3쿼터에는 시작과 동시에 사이먼의 득점으로 33-33,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 분위기를 승리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양동근, 함지훈, 아이라 클라크, 김주성까지. 여기저기서 터지는 모비스의 득점을 차단하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문경은 감독은 “2쿼터에 반전을 만들었고, 3쿼터에 빅터가 파울 4개로 나갔는데,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쉽다. 슛 성공률이 떨어지며, 후반에 역습당하고 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 감독은 “상대가 우리 팀을 만나면 슛이 잘 들어가는 것은 우리가 빌미를 제공해준 것이다. 도움 수비를 기다리면서 1대1을 하는 것은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하는 것이다. 수비에서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며 선수들에게 따끔한 지적을 했다. SK는 7연패에서 평균 83.7실점을 기록 중이다.
7연패를 안은 SK는 오는 18일, 홈으로 돌아가 오리온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문 감독은 “실점을 줄이며 연패를 끊겠다”며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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