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감독 “스트릭렌에게 한 발 더 뛰라고 주문”

남대열 / 기사승인 : 2015-11-15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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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춘천/남대열 인터넷기자]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1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3-60으로 신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은행은 쉐키나 스트릭렌(33득점 11리바운드)과 박혜진(7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KB를 연장 접전 끝에 제압했다. 무엇보다 스트릭렌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특히 3점슛 8개를 47%의 높은 성공률로 적중시키며 뛰어난 슈팅감각을 보였다.


박혜진은 많은 득점을 올리지 않았지만, 팀 내 최고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다양한 공격 찬스를 만들어냈다. 경기 흐름을 끊는 스틸도 2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연장전에 터진 3점슛은 승리를 결정짓는 마침표였다.


우리은행은 2연승을 달리면서 정규리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시즌 초반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의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다음은 위성우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 소감.
A. 2시 경기가 처음이어서 밸런스 잡기가 무척 어려웠다. 결국은 집중력 싸움, 리바운드 싸움에서 이겼다고 생각한다. 특히, 연장전에 이은혜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박혜진의 3점슛이 터진 게 주효했다. 그리고 오늘 스트릭렌이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인 덕분에 승리를 수월하게 했다.


Q. 스트릭렌에게 어떤 주문을 했나?
A. 이틀 만에 경기를 했다. 외국선수들이 보통 10~20분 정도 뛴다. 반면 국내 선수들은 보통 30분 이상 뛴다. 국내선수들이 지쳐 있으니, 외국선수들에게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스트릭렌의 적극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Q. 이은혜의 활약이 어땠나?
A. 은혜가 소금 같은 역할을 해줬다. (이)승아의 부상 공백을 상당히 잘 메워주고 있다. 은혜가 좀 더 경기에서 욕심을 내줬으면 좋겠다. 평소 자신 있게 공격을 하라고 주문했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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