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코리아투어] 부산과 전주에 이어 서울 대회까지 출전한 '모션 스포츠'의 뜨거운 열정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15-11-15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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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농구 열정이다. 15일 양정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FIBA 3X3 코리아 서울투어 2차 예선에 참가하고 있는 모션 스포츠는 이번 대회에서 진행 중인 전 지역에서 참가하고 있다.


모션 스포츠는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는 팀. 하지만 이 대회의 시작이었던 1차 서울 예선을 시작으로 부산과 전주에서 벌어졌던 지역 예선에 모두 참가할 정도로 눈부신 농구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날 서울 양정고등학교에서 벌어진 2차 예선에 참가하며 참가율 100%를 달성했다.


실력도 수준급이다. 부산 지역 예선을 제외하고 모두 4강 이상 성적을 거두었다. 아래는 SNS에서 시바 바스켓볼이라는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모션스포츠 소속 선수인 이영훈 씨를 만나 팀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 전 지역 예선에 참가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농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네요?
A : 어려서부터 같이 농구를 하던 친구들이 모여서 대회에 참가했어요. 저희들은 모두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지금은 다 서로의 팀에서 운동을 하거든요. 오랜만에 의기투합을 하자는 차원에서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다른 지역 예선전도 다 참가했고요, 나름 성적도 좋았어요. 이번 서울 예선은 파이널에 참가하기 전에 점검 차원에서 나오게 되었어요.


Q : 어떻게 모인 멤버들이죠?
A :총 4명으로 구성된 팀입니다. 어렸을 때 부산에 액션이라는 팀에서 같이 운동을 했어요. 지금 저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 한 친구는 모션스포츠라는 운동학원을 운영하고 있어요. 또, 한 친구는 요리사를 하고 있는데 같이 어렸을 적에 운동을 했던 친구죠. 그리고 한 친구가 더 있는데, 오늘 웨딩 촬영이 있어서 참가하지 못했어요. 농구를 통해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멤버들이죠.

Q : 성적은 어땠나요? 목표는요?
A : 제가 부산 대회는 참가하지 않았는데, 아마도 8강 전에서 떨어졌고요, 전주 대회에는 2등을 했어요. 이번 예선전에서는 꼭 우승을 하고 싶어요.


모션스포츠는 이영훈(34, 스포츠 강사), 김동현(34, 학원 운영), 박경수(33, 요리사)로 구성되어 있다.


팀을 운영하고 있는 이영훈 씨는 조만간 미국으로 농구 유학(?)을 간다고 한다. 부산의 유명한 생활체육 농구 클럽인 액션에서 에이스 역할을 했던 이씨는 자신의 운영하고 있는 SNS 페이지를 통해 미국의 농구 트레이너와 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농구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한다.


농구를 향한 열정 만큼은 그 누구에도 뒤지지 않은 열정을 지니고 있었다. 3X3 모든 예선전에 참가하며 파이널 우승을 꿈꾸고 있는 이씨와 모션스포츠에게 응원을 보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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