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코리아투어] 세 번의 도전 끝에 최고의 자리에 오른 부산의 '모션 스포츠'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15-11-15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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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SPORTS가 2015 KBA 3X3 코리아투어 서울2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MOTION SPORTS는 15일 서울 양정고등학교에서 열린 2015 KBA 3X3 코리아투어 서울2 일반부 결승에서 GANGSTA를 21-19로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우승한 MOTION SPORTS 팀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또한, 12월 4일 서울 양정고등학교에서 열리는 2015 KBA 3X3 코리아투어 파이널 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졌다.

지난 9월과 10월 부산과 전주에서 열렸던 2015 KBA 3X3 코리아투어에 도전해 아쉽게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MOTIN SPORTS는 세 번의 도전 끝에 자신들이 그렇게도 원하던 최고 자리에 오르게 됐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MOTION SPORTS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오직 우승만을 위해서 서울에 올라왔다고 했다. 4강전에서는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결승전에서도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끈끈한 조직력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다음은 MOTION SPORTS의 주장 김동현(32)씨의 인터뷰 내용이다.

Q : 우승 축하드립니다. 우승 소감 부탁드릴게요.
A : 우승을 위해서 서울에 마음 먹고 올라왔는데, 이번에 운 좋게 이겨서 좋습니다. 4강에서도 연장까지 가서 이기고, 결승에서도 어렵게 이겨서 기쁩니다. 최종 결과가 좋아서 정말 좋습니다.

Q :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A : 대회 이전부터 연습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패턴도 5개 이상 준비를 했었고요. 팀원들 모두가 파이널을 열심히 잘 준비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Q : 결승에 특별히 준비한 작전은 있었나요?
A : 결승전에 사용할 패턴을 세 가지 준비했었습니다. 그 중에, 두 번째 패턴이 잘 먹혔습니다. 특히, 승부처에서 패턴을 통한 득점이 연속으로 이뤄져서 편안하게 경기를 끌고 갈 수 있었습니다.

Q : 종료 1분 44초 전, 첫 동점을 허용하였는데요. 그 때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A : 한 명이 결혼식 때문에 어제 예선만 뛰고, 오늘 뛰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세 명으로만 경기를 뛰었습니다. 따라서, 체력적인 부담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동점을 허용했을 때, 그 친구가 많이 생각나더라고요(웃음). 하지만 해 볼만 하다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Q :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하셨습니다. 파이널에 임하는 각오 부탁드리겠습니다.
A : 저희 목표는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것입니다. 세계대회 출전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할 것입니다. 파이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인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MOTION SPORTS의 최종목표는 세계대회 진출이다. 애초부터 세계대회 출전만을 바라보며 대회를 준비했다고 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2015 KBA 3X3 파이널 대회를 착실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과연 MOTION SPORTS는 기세를 몰아 2015 KBA 3X3 파이널에서도 우승을 따낼 수 있을까. MOTION SPORTS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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