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부상' 헤인즈, 최소 2주 결장…오리온 ‘비상’

곽현 / 기사승인 : 2015-11-16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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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곽현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애런 헤인즈(34, 199cm)가 무릎부상으로 최소 2주간 결장할 전망이다.


헤인즈는 15일 열린 KCC와의 경기에서 2쿼터 8분경 47초 슛을 쏘는 전태풍을 막다 무릎끼리 부딪히며 쓰러졌다.


헤인즈는 왼쪽 무릎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헤인즈는 이후 벤치로 들어갔고, 더 이상 코트로 나오지 못 했다. 오리온은 헤인즈의 부재에도 복귀한 장재석이 공백을 잘 메워주며 KCC에 승리를 거뒀다.


16일 병원을 찾은 헤인즈는 왼쪽 무릎 인대가 늘어났다는 진단을 받았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최소 2주 정도는 쉬어야 한다고 하더라. 병원마다 MRI를 찍고도 해석이 다르기 때문에 내일이나 모레 다른 병원에서 다시 한 번 검사를 받게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헤인즈는 선두질주 중인 오리온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시즌 경기당 25.86점(1위), 9.05리바운드(5위), 4.14어시스트(4위) 등 여러 부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런 헤인즈가 빠지게 된다면 오리온은 선두를 유지하는데 있어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 추 감독은 “머리가 아프다. 헤인즈가 없는 기간 잘 버텨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추 감독은 일시대체 외국선수 영입에 대해서는 “진단 결과를 봐야 할 것 같다. 데려올 선수도 마땅치 않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헤인즈가 없는 동안 조 잭슨이 많은 시간을 뛸 수밖에 없다. 그나마 장재석이 돌아오면서 골밑에 힘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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