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이상민 감독 “준비한 수비가 잘됐다”

배승열 / 기사승인 : 2015-11-17 2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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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 기자] 삼성이 동부를 상대로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서울 삼성은 17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동부와의 홈경기에서 75–70로 승리했다. 이 날 승리로 삼성은 이번 시즌 동부와의 전적을 3승0패로 우위를 유지했고, 4연패 탈출에도 성공했다. 또한 동부를 밀어내고 10승 11패로 단독 5위 자리에 올랐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수비적인 것부터 준비했고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며 4연패 탈출 소감을 말했다. 이어 “고비 때 마다 3점슛이 나오면서 잘 따라갔다”고 덧붙였다.

이번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한 임동섭(22득점)에 대해 “고비 때마다 3점슛을 넣어주며 결과가 좋았다. 그 슛이 안 들어갔으면 계속 끌려갔을 텐데 잘해줬다”며 칭찬했다.

Q. 오늘 4연패에서 탈출했다.
A. 수비부터 준비했다. 타이트하게 압박수비를 주문했고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고비도 있었지만 따라가는 3점슛이 나오고, 연패 동안 실점(89.3점)이 많았는데 실점을 줄인 것이 승리요인인 것 같다.

Q. 론 하워드선수를 3쿼터 뺀 이유는 무엇인가?
A. 아직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수비에서 두경민에게 3점슛도 맞았다. 경기에 안 뛰며 운동도 쉬어 아직 몸 상태가 100%가 아니다. 조금씩 출전시키고 있다.

Q.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4쿼터 파울트러블에 걸렸을 때 선수들에게 어떤 주문을 했는가?
A. 함정수비를 주문했다. 상대 맥키네스도 아직 함정수비에 적응하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했다. 효과적으로 수비가 됐다.

Q. 임동섭(22득점 2어시스트 2스틸)이 간만에 득점이 힘을 보탰다.
A. 필요한 순간 고비 때 마다 3점슛이 들어갔다. 결과가 좋았다. 그 슛이 안 들어 갔으면 계속 끌려갔을 텐데 고비 때 마다 넣어줬다.

Q. 김준일(10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의 수비에 대한 평가를 부탁한다.
A. 늘 100% 만족하지는 않는다. 오늘은 다른 때 보다 열심히 한 것 같다. 같은 포지션 수비를 했고 조금씩 나아지지만, 다음 동작이 느리기 때문에 계속 보완해야한다. 궂은일을 해달라고 주문한다. 여러 가지 재능이 있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점수욕심보다는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본인이 하려고 한다. 그러면 우리가 더 강한 팀이 되지 않을까 한다. 동섭이나 태영이 등 득점해주는 선수가 있기 때문에 파생되는 부분이 더 많아 질 것이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더 성장해야 할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팀에 더 플러스가 될 것이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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