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리 23점' 하나은행, 삼성생명에 1R 패배 설욕

곽현 / 기사승인 : 2015-11-20 2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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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곽현 기자] 하나은행이 삼성생명을 꺾고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63-58로 승리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56-80으로 완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하나은행은 이날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첼시 리(23점 7리바운드)의 골밑 장악 속에 버니스 모스비(14점 8리바운드), 강이슬(14점)이 활약하며 승리를 챙겼다. 삼성생명은 키아 스톡스(13점 14리바운드)가 골밑에서 분전했지만, 첼시 리로 인해 발생하는 미스매치를 극복하지 못 했다.


1쿼터 하나은행이 기선을 잡았다. 2:2플레이에 이은 공간을 만들어 강이슬, 첼시 리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반면 삼성생명은 연달아 공격엣 실패하며 6분여가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 했다.


삼성생명은 1쿼터 3분 10초 이미선의 페네트레이션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고, 해리스가 페이드어웨이슛을 성공시키며 힘을 보탰다.


2쿼터 삼성생명은 이미선의 활약으로 조금씩 경기력을 풀어갔다. 하지만 골밑 싸움에서 하나은행에 압도당하는 모습이었다. 하나은행은 모스비와 첼시 리가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을 연달아 해내며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하나은행은 29-17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삼성생명의 강압수비에 하나은행이 실책을 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생명은 박하나, 고아라, 스톡스의 득점으로 4점차로 점수차를 좁혔다.


하나은행은 강이슬과 첼시 리의 2대2 플레이가 돋보였다. 픽앤롤에 이은 절묘한 패스를 전달했고, 둘의 활약과 모스비의 득점으로 15점차까지 앞서갔다.


4쿼터 다시 삼성생명의 맹렬한 추격전이 이어졌다. 고아라의 속공 득점과 스톡스의 골밑 득점으로 1분여를 남기고 3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하나은행은 어렵게 가져온 리드를 끝까지 유지했다. 막판 첼시 리의 자유투, 강이슬의 결정적인 3점슛이 성공되며 어렵게 승리를 결정지었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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