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프리뷰] 돌아온 김선형, 팀의 첫 연승 이끄나?

김기웅 / 기사승인 : 2015-11-21 0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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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기웅 인터넷기자] 김선형은 서울 SK의 구세주가 될 것인가?


서울 SK 김선형은 21일 경기부터 징계가 만료되 경기에 나설 수 있다. 김선형이 없는 20경기에서 SK는 단 한번도 연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김선형은 10개구단 중 유일하게 연승이 없는 SK의 시즌 첫 연승을 이끌 수 있을까? 부산 케이티도 김현민, 김현수가 복귀한다. 선수층이 얇아 주전 의존도가 높은 케이티에게 10여분 출장하면서 제몫을 해줄 수 있는 두 선수의 합류가 절실했다.


전력이 상승한 위 두팀과 달리 선두를 달리는 고양 오리온은 비상이 걸렸다. 에이스 애런 헤인즈가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다. 헤인즈는 15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2쿼터를 치르던 중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해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헤인즈가 빠진 후 치른 SK와의 경기에서 오리온은 시종일관 SK에게 밀리며 69-90으로 대패했다. 오리온은 21일 창원 LG를 상대한다.


한편 22일에는 비상에 걸린 오리온을 따라잡고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울산 모비스가 격돌한다. 두팀은 각각 5연승, 4연승을 달리며 오리온을 위협하고 있다. 과연 어느 팀이 상승세를 이어갈까?


※본 기사는 금요일에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인천 전자랜드 경기 이전에 작성된 기사로 해당 경기 내용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전체 글이 길 수도 있으니 관심 있는 경기를 찾아서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11월 21일(토)




창원 LG(5승 17패) vs 고양 오리온(18승 4패) [14:00/창원/MBC스포츠+]
관전 포인트

1. 헤인즈의 부상 공백, 어떻게 메울 것인가?
2. 감잡은 유병훈, LG를 구하라!


주요 선수 기록
창원 LG
길렌워터 24.9점 9.8리바운드
김종규 12.8점 6.9리바운드 2.8어시스트
김영환 12점 4.1리바운드 2.4어시스트
유병훈 지난경기(vs 전자랜드) 12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고양 오리온
문태종 13.8점 4.9리바운드 2.1어시스트
이승현 12.2점 6.1리바운드 2.6어시스트
허일영 11.2점 4.2리바운드
잭슨 10점 2.6어시스트


올시즌 상대전적(오리온 2승)
창원 LG 82 – 86 고양 오리온
창원 LG 75 – 88 고양 오리온


고양 오리온은 큰 위기를 맞았다. MVP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헤인즈가 무릎 부상을 당했다. 헤인즈가 빠진 지난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밀리며 69-90으로 대패를 당했다. 하이 포스트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준 헤인즈의 부상을 메우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헤인즈가 빠진 오리온은 이전처럼 유기적인 공격이 이뤄지지 않았다. 조 잭슨이 25점을 기록했지만 헤인즈가 있을 때와는 달랐다. 유기적인 플레이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골밑 싸움에서도 완패했다. 리바운드에서 23-36, 2점슛 성공률에서 45%-62%로 열세였다. 여러모로 헤인즈가 그리운 오리온이다.


반면 창원 LG는 그동안 가드 포지션에서 약점을 보였다. 그러나 유병훈이 돌아온 후 어느정도 약점이 메워졌다. LG는 유병훈 복귀 후에도 2연패를 당하고 있지만 반등의 여지는 남겼다. 유병훈은 지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12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해 경기감각이 돌아온 듯한 모습을 보였다. 유병훈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LG의 꼴찌 탈출도 머지 않았다. 팬들은 정성우, 한상혁 두 신인들의 알토란같은 활약도 기대하고 있다.


원주 동부(10승 12패) vs 서울 SK(7승 13패) [16:00/원주/MBC스포츠+]
관전 포인트

1. 목이 빠지도록 기다린 김선형의 복귀
2. 대체 외국인선수 맥키네스 돌풍 어디까지?


주요 선수 기록
원주 동부
맥키네스 20점 7.9리바운드
벤슨 15.6점 11.3리바운드 3.3어시스트
허웅 12.5점 3.1어시스트
두경민 12.3점 2.5리바운드 3.3어시스트
김주성 11.9점 6.1리바운드 3어시스트


서울 SK
사이먼 18.9점 6.3리바운드
스펜서 15.6점 3.5리바운드 2.6어시스트
김민수 11.3점 6.7리바운드 2.8어시스트
박승리 10점 5.9리바운드
김선형 2014-2015시즌 11.5점 2.8리바운드 4어시스트


올시즌 상대전적
원주 동부 78 – 67 서울 SK
원주 동부 65 – 62 서울 SK


서울 SK는 올시즌 유일하게 연승이 없는 구단이다. 꼴찌인 창원 LG조차도 연승 기록이 있다. 그러나 SK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김선형이 21일 경기에서 코트로 돌아온다. 김선형은 불법스포츠도박 혐의로 2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아 코트에 나설 수 없었다. 김선형이 빠진 SK는 그동안 가드 포지션에서 약점을 보였다. 김선형을 대신해서 나온 최원혁은 시즌 초반 깜짝 활약을 보여줬지만 최근에는 부진했다. 드워릭 스펜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한계가 있었다. 가드 포지션이 취약하다보니 빅맨들을 잘 활용하지 못했고 속공도 잘 나오지 않았다. 김선형과 속공을 펼치기 위해 영입한 이승준도 잠잠했다. 따라서 김선형의 복귀로 SK는 여러 가지 면에서 큰 활력을 얻을 전망이다. 지난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이라는 대어를 잡은 SK는 이날 경기에서 김선형과 함께 승리해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반면 원주 동부는 ‘복덩이’ 웬델 맥키네스의 활약에 힘입어 동부산성을 재건하고 있다. 동부는 맥키네스 합류 후 5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로드 벤슨이 기복이 심해지면서 맥키네스의 비중은 커지고 있다. 맥키네스는 비록 신장은 작지만 엄청난 힘을 앞세워 상대 골밑을 공략하고 있다. 어느새 시즌 평균득점은 20점이 됐다.


동부는 지난 17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벤슨의 막판 테크니컬 파울로 인해 승리를 내줬다. 막판까지 접전이었지만 벤슨의 불필요한 행동 하나로 다소 맥빠질 수도 있는 패배를 당했다. 어이없는 패배에 가라앉을 수도 있는 선수단의 분위기를 잡아줄 베테랑의 활약도 중요해보인다.



서울 삼성(10승 11패) vs 부산 케이티(9승 11패) [18:00/잠실실내/SPOTV]
관전 포인트
1. 연패 탈출 삼성, 분위기 반전할 수 있나?
2. 조성민, 2경기 연속 20점 상승세
3. 김현민, 김현수 복귀전


주요 선수 기록
서울 삼성
라틀리프 18.7점 11.6리바운드 2.3어시스트
문태영 16.9점 7.1리바운드 3어시스트
임동섭 12.1점 4리바운드 2.4어시스트
김준일 11점 4.9리바운드


부산 케이티
이재도 15.6점 3.8리바운드 4.4어시스트
심스 14.9점 9.5리바운드
블레이클리 11.9점 7.2리바운드 2.9어시스트
박상오 11.4점 4.5리바운드 2.2어시스트
조성민 10.4점 2.5어시스트
-> 최근 2경기 연속 20득점
김현민 2014-2015시즌 8.3점 4.8리바운드
김현수 2014-2015시즌 4.3점 1리바운드 1.2어시스트


올시즌 상대전적(양팀 1승 1패)
서울 삼성 76 – 74 부산 케이티
서울 삼성 65 – 67 부산 케이티


부산 케이티는 상승세를 탈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다. 국가대표팀 합류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던 조성민은 복귀 후 9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9경기중 두자릿 수 득점은 단 3경기였다. 그러나 최근 2경기에서 모두 20점(3점슛 5개)을 기록하며 폭발력을 되찾았다. 케이티의 상승세 요인은 또 있다. 불법스포츠도박 혐의로 2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김현민, 김현수도 복귀한다는 점이다. 김현민은 높이에서, 김현수는 이재도의 출장시간을 관리해줄 수 있는 백업 가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삼성은 지난 17일 경기(vs 원주 동부)에서 임동섭이 22점을 기록해 데뷔 후 최다득점 기록을 세웠다. 지난 경기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문태영의 득점력은 늘 꾸준하다. 두 선수는 울산 모비스 시절에 비해 많은 역할을 부여받아 더욱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득점뿐 아니라 어시스트 수치까지 늘어났다.


그러나 서울 삼성은 론 하워드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점이 약점이다. 하워드는 시즌 중반이 치러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아직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17일 경기에서도 5분 36초동안 코트에 누빈 기록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기록도 남기지 못했다. 그의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외국인선수 2명이 코트에 함께 나설 수 있는 4라운드부터 큰 약점을 안고 가야 한다. 따라서 그의 컨디션이 빨리 올라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삼성이다.


▲11월 22일(일)



안양 KGC인삼공사(13승 8패) vs 울산 모비스(15승 6패) [14:00/안양/SPOTV]
관전 포인트
1. 국가대표팀 선수들 복귀 후 상승세, 서로를 잡고 오리온을 추격하라!
2. 오세근 vs 함지훈, 힘의 대결 승자는?
3. 김기윤·전준범, 내가 요즘 대세!
4. 5연승 KGC인삼공사 vs 4연승 모비스


주요 선수 기록
안양 KGC인삼공사
로드 19.9점 8.7리바운드
이정현 18.1점 3.3리바운드 3.1어시스트
리틀 12.5점 4.2리바운드 2어시스트
강병현 11.8점 3.8리바운드 2.1어시스트
김기윤 최근 2경기 22점 2리바운드 3.5어시스트


울산 모비스
빅터 16.7점 7.3리바운드 2.1어시스트
클라크 15.4점 5.9리바운드
함지훈 12.1점 6.4리바운드 6.4어시스트
양동근 11.9점 4리바운드 5.7어시스트
전준범 최근 5경기 14.8점 3.6리바운드 1.6스틸


올시즌 상대전적(울산 모비스 2승)
안양 KGC인삼공사 97 – 99 울산 모비스
안양 KGC인삼공사 82 – 102 울산 모비스


공통점이 많은 양팀의 맞대결!
양팀은 시즌 초반 각각 중위권과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복귀 후 상위권으로 치고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이정현, 박찬희가 돌아왔고, 울산 모비스는 ‘캡틴’ 양동근이 돌아왔다. 이후 양팀은 무섭게 치고 올라오며 독주체제를 굳혀가던 고양 오리온을 위협하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이정현은 복귀 후 무려 18.1점을 기록하며 문태영(16.9점)을 제치고 국내선수 득점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양동근은 11.9점 4리바운드 5.7어시스트로 전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국가대표팀 선수 복귀 전/후 양팀의 성적>
KGC인삼공사(이정현, 박찬희)
복귀 전: 3승 5패
복귀 후: 10승 3패


모비스(양동근)
복귀 전: 5승 4패
복귀 후: 10승 2패


그리고 오세근과 함지훈의 맞대결도 주목을 끄는 부분이다. 오세근은 국내를 대표하는 ‘힘’이 좋은 센터다. 그는 불법스포츠도박 혐의로 20경기 출장정지를 당해 최근에서야 코트를 밟을 수 있었다. 이제 두 번째 경기를 맞이하는 그의 경기감각이 얼마나 돌아왔는지가 관건이다. 반면 함지훈은 힘, 센스, 슛이 모두 좋은 다재다능한 센터다. 시즌 중반을 향해가지만 여전히 어시스트 1위에는 그의 이름이 적혀 있다.


양팀은 최근 각각 5연승(KGC인삼공사)과 4연승(모비스)을 달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기윤과 전준범이 있다. 두 선수는 주로 식스맨으로 출장하던 선수들이었으나 최근 상승세를 타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기윤은 최근 2경기 연속으로 20득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전준범은 최근 5경기에서 14.8점으로 팀의 중심 슈터로서 자리를 잡았다. 어떤 선수가 분위기를 이어가며 팀의 연승을 이끌 수 있을까?


전주 KCC(12승 11패) vs 창원 LG(5승 17패) [16:00/전주/MBC스포츠+]
관전 포인트
1. 에밋 vs 길렌워터, 최고의 득점기계는 누구?
2. 김효범. 최근 불타오르는 외곽포


주요 선수 기록
전주 KCC
에밋 19점 5.7리바운드 2어시스트
포웰 14.4점 6.6리바운드 2.5어시스트
전태풍 12.6점 2.8리바운드 3.2어시스트
김효범 최근 6경기 11점(3점슛 2.83개)


창원 LG
길렌워터 24.9점 9.8리바운드
김종규 12.8점 6.9리바운드 2.8어시스트
김영환 12점 4.1리바운드 2.4어시스트
유병훈 지난경기(vs 전자랜드) 12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올시즌 상대전적(양팀 1승 1패)
전주 KCC 64 – 57 창원 LG
전주 KCC 78 – 82 창원 LG


전주 KCC는 최근 김효범의 손맛이 매섭다. 김효범은 최근 6경기 연속으로 3점슛 2개 이상을 성공하고 있다. 지난 2시즌간 평균득점 5점대에 머물렀던 김효범은 올시즌 8.83점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3점슛도 2개를 넘어섰다. 전태풍, 안드레 에밋, 리카르도 포웰 등 1:1을 통해 공격을 풀어나가는 선수가 많은 KCC는 외곽포를 대기하고 있는 김효범이 키 플레이어가 됐다. 개인기를 이용한 돌파 도중 상대의 수비가 몰렸을 때 외곽에서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효범이 없었다면 KCC의 개인기 농구는 상대의 협력수비에 번번이 가로막혔을 것이다.


KCC에 김효범이 있다면 창원 LG에는 김영환이 버티고 있다. 김영환은 특유의 높은 포물선으로 외곽슛을 적중시키는 선수다. 다만 최근 4경기에서 4.25점으로 부진하다는 사실이 LG로서는 가슴아픈 사실이다. 김영환이 부진했던 LG는 최근 4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고 있다. 11일 서울 삼성에게 38점차 대승을 거뒀지만 이후 2경기에서 연패를 당해 팀 분위기는 다시 가라앉고 있다.


대체 외국인선수로 데려온 조쉬 달라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아직 3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다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3경기에서 17분 45초를 출장해 9.3점 3.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필드골 성공률이 37.9%, 자유투 성공률 45.5%에 그치고 있다. KCC의 두 테크니션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달라드의 활약이 꼭 필요하다.



서울 SK(7승 13패) vs 부산 케이티(9승 11패) [18:00/잠실학생/MBC스포츠+]
관전 포인트
1. 21일 징계선수들이 복귀한 두팀의 맞대결
2. 김선형 vs 이재도, 속공의 제왕을 가려라!
3. 통신사 라이벌간의 3차전 승자는?


주요 선수 기록
서울 SK
사이먼 18.9점 6.3리바운드
스펜서 15.6점 3.5리바운드 2.6어시스트
김민수 11.3점 6.7리바운드 2.8어시스트
박승리 10점 5.9리바운드
김선형 2014-2015시즌 11.5점 2.8리바운드 4어시스트


부산 케이티
이재도 15.6점 3.8리바운드 4.4어시스트
심스 14.9점 9.5리바운드
블레이클리 11.9점 7.2리바운드 2.9어시스트
박상오 11.4점 4.5리바운드 2.2어시스트
조성민 10.4점 2.5어시스트
-> 최근 2경기 연속 20득점
김현민 2014-2015시즌 8.3점 4.8리바운드
김현수 2014-2015시즌 4.3점 1리바운드 1.2어시스트


올시즌 상대전적(양팀 1승 1패)
서울 SK 84 – 72 부산 케이티
서울 SK 84 – 103 부산 케이티


서울 SK는 김선형의 부재로 인해 속공이 확연히 줄었다. 지난 시즌 4.06개였던 팀 속공은 올시즌 3.25개로 떨어졌다. 그러나 김선형이 돌아옴에 따라 다시 예전의 스피드를 살릴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뛰는 센터인 이승준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부산 케이티는 지난 시즌 3.11개였던 속공이 3.9개로 늘어났다. 이재도의 출전시간이 늘어나면서 스피드도 살아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양팀은 이날 경기 하루 전인 21일 징계 선수들이 코트에 나선다. 뒤늦게 코트에 나서는 만큼 한발 더 뛰는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돌려야 한다. SK는 팀의 대표적인 스타인 김선형이 돌아오면서 팀 성적과 흥행에 모두 큰 동력을 얻을 전망이다. 그동안 SK는 그의 부재를 연패로 실감했다. 가드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했던 20경기였다. 케이티도 김현민, 김현수가 복귀하지만 식스맨 급의 선수이기에 팀의 대표적인 스타인 김선형과는 무게감이 다소 차이가 난다. 그러나 선수층이 얇은 케이티에게 두 선수의 복귀는 매우 반갑다. 올시즌 이재도의 출전시간은 35분 50초, 조성민은 30분 23초, 박철호는 29분 35초다. 김현민, 김현수 모두 10여분을 출장하면서 제몫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인해 케이티는 주전급 선수들의 출장시간을 관리해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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