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MBC배] ‘장유영 위닝샷’ 수원대, 극동대 꺾고 3위

곽현 / 기사승인 : 2016-03-03 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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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수원/곽현 기자] 종료 7초 전 성공된 장유영의 재치 있는 골밑슛으로 수원대가 3위로 대회를 마쳤다.


3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 32회 MBC배 수원시 전국대학농구대회 여대부 수원대와 극동대의 경기에서 수원대가 60-5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대는 1승 2패를 거두며 이번 대회를 3위로 마쳤다. 극동대는 자동적으로 최하위인 4위가 됐다.


이전 경기에서 용인대, 광주대에 모두 패한 양 팀은 모두 2패씩을 안고 경기에 임했다. 양 팀은 시종일관 팽팽한 경기를 펼쳤고, 종료 7초 전 동점 상황에서 장유영(15점)의 슛이 터진 수원대가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수원대는 빠른 트랜지션으로 찬스를 만들어 득점을 성공시켰고, 극동대는 정유림과 정아연이 과감한 돌파로 공격을 이끌었다.


2쿼터 극동대는 정혜민의 어시스트가 돋보였다. 빠른 돌파 후 쇄도하는 동료들에게 좋은 패스를 연결했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극동대는 수시로 5명 전원을 교체하는 등 승리보다는 모든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모습이었다.


수원대는 임유리가 3점슛 라인보다 훨씬 먼 거리에서 계속해서 슛을 시도했지만, 슛은 링을 빗나갔다. 극동대는 김다솜의 골밑 득점이 성공되며 전반을 30-27로 앞섰다.


3쿼터 시작과 함께 극동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김다솜의 속공과 박수희의 연속 3점슛으로 순식간에 12점차로 달아난 극동대다. 반면 수원대는 실책으로 역습을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 수원대도 힘을 냈다. 박시은, 박찬양의 득점에 이어 박보미의 속공으로 2점차로 점수차를 좁혔다.


수원대는 4쿼터 박보미의 돌파에 이어 장유영의 3점슛으로 역전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극동대는 전면강압수비로 수원대의 공격을 제어했다. 정유림의 골밑슛, 전한주의 자유투로 리드를 만들어낸 극동대다. 뒤처지던 수원대는 곧바로 박시은의 3점슛으로 맞섰다.


한 동안 양 팀 다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 하고 58-58로 팽팽히 맞섰다. 종료 18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가진 수원대는 장유영이 골밑에서 페이크 후 영리하게 슛을 성공시켰다. 이후 극동대는 반격을 노렸지만, 수원대가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결과>
수원대 60 (17-18, 10-12, 14-13, 19-15) 58 극동대


수원대
장유영 15점 9리바운드
박찬양 14점 24리바운드
박시은 17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극동대
김다솜 16점 9리바운드 4스틸
박수희 12점 2리바운드
정혜민 4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사진 –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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