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상주/한필상 기자] 함덕초교가 한금성(180cm, C)을 앞세워 기사회생 했다.
농구 불모지 제주 농구의 기대주 함덕초교가 26일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남초부 예선 마지막 날 경기에서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32-18로 수원 매산초교를 2승1패를 기록하며 예선을 통과했다.
전반부터 함덕초교의 높이가 빛을 발했다. 함덕초교의 가드 홍지완(155cm, G)은 빠르게 상대 코트로 내달려 골밑에 있는 황금성에게 볼을 연결해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갔다.
매산초교는 반격에 나섰지만 상대의 장신 빅맨을 의식해서인지 골밑 공격에서 좀처럼 공격을 성공치 못했고, 외곽에서 맴돌고 말았다. 이틈을 이용해 함덕초교는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굳혀갔다.
리드를 잡은 함덕초교는 후반전에도 기세를 이어갔고, 넉넉한 점수 차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짓고 2승1패를 기록했으나 승자승 원칙에 의해 조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앞서 열린 남초부 C조 경기에서는 천안 봉서초교 치열한 접전 끝에 32-28로 대전법동초교에 승리해 대회 첫 승을 기록했으나 결선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다.
같은 조의 송림초교는 조민우(178cm, F)가 25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위를 떨친 끝에 49-44로 대구 도림초교에 승리를 거두고 예선 전승으로 결선에 올랐다. 도림초교는 후반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전반에 내준 점수 차를 좁히는데 실패해 아쉽게 패했다.
D조에서는 제주 일도초교가 33-23으로 원주 단구초교에 승리를 거뒀고, 명가 서울 삼광초교는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며 35-22로 승리했다.
서울 평가전에서 맞붙었던 연가초교와 삼선초교는 경기 초반 팽팽한 싸움을 펼쳤지만 후반 삼선초교 선수들이 체력이 떨어진 틈을 타 리바운드를 장악한 끝에 33-19로 연가초교가 승리를 거두고 조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충주 국원초교는 43-18로 대구 해서초교에 대승을 거뒀고, 상주학생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춘천 남부초교가 35-25로 창원 회원초교를 꺾었고, 군산 서해초교는 45-18로 여수 쌍봉초교에 승리를 거두고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여초부 예선전에서는 온양 동신초교가 20-6으로 대구 월배초교에 승리했고, 울산 연암초교는 24-18로 청주 사직초교의 추적을 따돌리고 승리를 따냈다. 영광 홍농초교는 24-15로 원주 단관초교에 승리했다.
<경기 결과>
* 남초부 *
천안 봉서초교 32(7-16, 25-12)28 대전 법동초교
인천 송림초교 49(28-21, 21-23)44 대구 도림초교
제주 일도초교 33(9-16, 24-7)23 원주 단구초교
서울 삼광초교 35(15-2, 20-20)22 상주 상산초교
서울 연가초교 33(12-11, 21-8)19 서울 삼선초교
제주 함덕초교 32(14-8, 18-12)18 수원 매산초교
충주 국원초교 43(28-7, 15-11)18 대구 해서초교
춘천 남부초교 35(13-13, 22-12)25 창원 회원초교
군산 서해초교 45(31-9, 14-9)18 여수 쌍봉초교
* 여초부 *
온양 동신초교 20(10-4, 10-2)6 대구 월배초교
울산 연암초교 24(16-6, 8-12)18 청주 사직초교
영광 홍농초교 24(6-9, 18-6)15 원주 단관초교
서울 신길초교 31(15-10, 16-3)13 춘천 만천초교
인천 산곡북초교 19(15-4, 4-6)10 부산 대신초교
성남 수정초교 36(22-2, 14-10)12 전주 풍남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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