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춘천/한필상 기자] 첫 출전에서 안산초교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대표 안산초교는 31일 강원대 백령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5회 소년체전 남초부 결승전에서 유윤상과 김유찬을 앞세워 39-8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안산초교는 팀 창단 이후 첫 소년체전 출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두말 할 나위 없는 완벽한 승리였다. 시작과 동시에 안산초교는 유윤상의 골밑 공격이 성공하면서 공격에 시동을 켰다. 이어 김유찬도 높이를 이용해 자신있게 공격을 시도했고, 상대에게 파울을 얻어냈다.
이후에도 김유찬의 골밑 공격은 위력을 발휘했다. 칠곡초교의 빅맨 강태영이 실점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지만 발목 부상 때문에 수비하기가 힘겨웠다. 여기다 유윤상이 김유찬에게 수비가 집중되자 공격에 나서 득점을 올리자 안산초교로 전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칠곡초교는 힘겨운 상황에서도 득점을 위해 끈질기게 노력을 다했지만 전체적인 높이의 한계와 주포 강태영의 부진이 겹쳐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후반 안산초교는 거듭된 공격으로 더욱 점수 차를 늘려갔고, 넉넉한 점수 차로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열린 여초부 결승전에서는 여초부의 강자 경기대표 성남수정초교가 후반에만 13점을 몰아 넣은 문연미의 활약 속에 37-20으로 인천 산곡북초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는 팽팽한 싸움을 펼쳤다. 수정초교는 이지민과 최수현의 공격을 전면에 내세웠고, 산곡북초교는 고른 득점으로 응수했다.
치열했던 승부는 후반 중반에 갈렸다. 성남수정초교의 문연미는 높이를 이용해 상대 수비를 뚫고 골밑 공격을 성공시켰고,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 상황에서는 이지민과 윤준수가 착실하게 점수를 보태자 순식간에 점수 차가 늘어났다.
산곡북초교는 강다현을 중심으로 마지막 반격에 나섰지만 어이없는 범실과 정확도가 떨어지는 공격으로 금메달을 목전에 두고 무너지고 말았다.
<경기 결과>
* 남초부 결승전 *
인천 안산초교 39(17-5, 22-32)8 대구 칠곡초교
안산초교
김유찬 12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유윤상 12점 5리바운드 1스틸
칠곡초교
권준 2점 3리바운드
* 여초부 결승전 *
경기 성남초교 37(11-11, 26-9)20 인천 산곡북초교
성남초교
문연미 1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
이지민 10점 13리바운드 2스틸
산곡북초교
강다현 6점 4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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