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 만점 중 90점’ 자신의 활약에 만족감 표한 권시현

신희수 / 기사승인 : 2016-06-01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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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천안/신희수 인터넷 기자] ‘오늘 자신의 경기를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준다면?’ 이라는 질문에 잠시 고민하던 권시현은 ‘90점’이라며 당당히 웃어보였다.


단국대학교는 31일 상명대학교 천안 캠퍼스에서 열린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상명대와의 경기에서 79-63으로 승리했다. 권시현은 75%(6/8)의 2점슛 성공률, 100%(2/2)의 3점 슛 성공률을 내세워 18득점 6리바운드 4스틸 2굿 디펜스를 기록하며 단국대 승리의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1쿼터 단국대의 첫 득점으로 포문을 연 권시현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전반전에만 15점을 뽑아내며 단국대의 리드에 앞장섰다.


경기를 마친 권시현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상명대와의 경기를 라이벌 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한다. 그래서 경기를 준비할 때부터 더욱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 노력 한 만큼 큰 점수 차로 승리해서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내 경기를 평가하자면 100점 만점에 90점정도 되는 것 같다. 평소에 슛에 자신이 있는 편이라 기회가 날 때 마다 던졌는데 오늘 잘 들어갔다. 하지만 기복 또한 심하다. 그 점을 어떻게 보완하느냐가 나에게 주어진 과제다”라며 전체적인 자신의 경기를 되돌아봤다.


경기를 마친 단국대는 3일 후인 6월 3일 한양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른다. 한양대는 일명 ‘육상 농구’라고 불릴 만큼 빠른 공수전환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팀. 하지만 단국대도 이에 못지않다. 전태영-권시현-원종훈으로 이어지는 앞선의 스피드는 어디에도 밀리지 않는다.


권시현은 “우리 팀의 최종 목표는 프로아마 최강전 출전이다. 한양대 전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하게 되는 게임은 다 결승전처럼 치르겠다”며 한양대 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권시현은 “내 득점을 우선으로 하기 보다는 궂은 일 열심히 해서 팀의 믿음직스러운 선수가 되고 싶다.”며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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