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성진 인터넷기자] 동국대(5승5패)와 중앙대(7승3패)가 2일(오후5시)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맞붙는다. 3연패 중인 동국대와 2연패 중인 중앙대가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과연 어떤 팀이 연패탈출에 성공하고 상승세를 이어갈까?
‘런앤건’ 동국대, 빠른 농구로 승부하라!
-동국대 최근경기 주요선수 기록-
고려대 108-66 동국대
변준형 20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홍석영 11득점 7리바운드
김광철 9득점 2리바운드 3스틸
동국대는 지난 경기에서 고려대를 만나 대패를 당했다. 많은 실책과 슛 성공률이 저조한 것이 패배 요인이었다. 게다가 슈터 김승준(190cm, F)이 부상으로 뛰지 못하면서 공수에서 힘없이 무너졌다. 변준형(188cm, G)과 홍석영(192cm, F)이 각각 20득점, 11득점으로 고전했지만 고려대의 높은 벽은 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동국대는 변준형의 의존이 높은 편이다. 또 이대헌(전자랜드)과 서민수(동부)의 졸업으로 골밑에서 큰 타격을 입었다. ‘신입생’ 주경식(195cm, C)과 윤홍규(200cm, C)가 골밑을 지켜주고 있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무게감이 덜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또 김승준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팀 분위기가 좋지 못 하다.
그럴수록 ‘에이스‘ 변준형의 어깨는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이번 경기에서 변준형과 함께 앞 선에서 김광철(186cm, G)과 정호상(180cm, G)이 제 몫을 해줘야 한다. 중앙대도 높이에서는 강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해볼 만한 승부가 될 것이다.
# 동국대 Key Player – 주경식
신입생이지만 예상 외로 골밑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변준형과 호흡도 잘 맞아가고 있다. 중앙대 약점인 ‘높이’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주경식의 활약이 필요하다. 또 변준형이 풀리지 않았을 때 주경식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끈끈한 조직력’ 중앙대, 동료들을 믿어라!
-중앙대 최근경기 주요선수 기록-
한양대 77-65 중앙대
김국찬 25득점(3점 4개) 12리바운드 3스틸
박지훈 14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정인덕 5득점 11리바운드 5스틸
중앙대는 전 경기에서 한양대에게 아쉽게 패했다. 자신들의 약점인 ‘높이’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한양대 한준영(203cm, C)이 40득점 20리바운드를 활약하면서 중앙대 골밑을 경기 내내 괴롭혔다. 또 높이뿐만 아니라 슛 가뭄까지 겹치며 자신들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경기력이었다.
이번시즌 중앙대는 스피드와 외곽에서 큰 장점을 보이고 있다. 약점인 ‘높이’를 끈끈한 조직력으로 채우고 있다. 앞선에서 박지훈(185cm, G)과 박재한(174cm, G)이 빠른 스피드로 경기를 운영하고, 정인덕(197cm, F)과 김국찬(192cm, F)이 골밑과 외곽을 오가면서 득점까지 해주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이 날 경기에서 동국대 변준형을 적절히 막는다면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 중앙대 Key Player – 박지훈
연패 중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박지훈의 활약이 필요하다. 최근 한양대와 경기에서 경기가 풀리지 않아 신경전까지 보이기도 했다. 중앙대는 박지훈이 흔들리면 팀 전체가 흔들리기 때문에 냉정한 심리가 필요하다. ‘포커페이스’ 를 유지하고 자신의 장점을 보여줘야 한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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