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고려대에 2연승 거두며 자신감 획득

곽현 / 기사승인 : 2016-06-10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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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곽현 기자] LG가 대학최강 고려대에 친선경기 2연전을 승리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 고려대의 친선경기에서 LG가 88-80으로 이겼다. 전날 첫 번째 맞대결에서 95-74로 완승을 거둔 LG는 2번째 경기에서도 후반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품에 안았다.


고려대는 이종현, 강상재 등 국가대표 선수 둘을 보유한 강팀이다. 최성모, 정희원도 올 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주목받는 선수들. 프로팀 못지않은 전력을 자랑하는 고려대를 꺾으면서 LG는 이번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게 됐다.


미국연수를 다녀온 김종규(1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쾌조의 몸 상태를 자랑하고 있고, 선수단 전체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호흡, 적극적인 경기력이 눈에 띄었다. 김종규 외에 기승호가 19점, 양우섭이 14점으로 활약했다. 고려대는 이종현이 12점 8리바운드, 최성모가 16점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와 달리 1쿼터 고려대 선수들의 의지가 충만했다. 한 차례 경기가 적응된 듯 강한 몸싸움과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최성모가 3점슛과 속공을 이끌었고, 최성모의 패스를 받은 이종현의 호쾌한 덩크가 터졌다.


LG는 김종규가 덩크로 화답했다. 고려대는 이종현의 블록슛에 이은 정희원의 빠른 속공과 3점슛으로 앞서갔다.


2쿼터 LG는 박래훈의 3점슛이 폭발했다. 박래훈이 3개의 3점슛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점수차를 좁혔다. 고려대는 최성모, 김낙현의 활약으로 맞섰고, 고려대가 41-40으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2쿼터 박래훈의 3점슛이 도화선이 됐을까? LG는 3쿼터 강압수비로 고려대를 몰아붙이며 점수차를 벌렸다. 김종규, 정성우의 골밑슛, 양우섭의 스틸로 앞서나갔다. 반면 고려대는 실책이 잦았고, 백코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10점 가까이 앞서간 LG는 완전히 주도권을 잡았다. 4쿼터 최승우의 득점으로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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