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변정인 인터넷기자] 경희대의 후반 집중력이 승리로 연결됐다.
경희대는 10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동국대와의 맞대결에서 90-79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경희대는 5승 7패를 기록, 동국대와 공동 7위를 이뤘다.
이날 전반전까지 양 팀은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3쿼터 경희대는 이민영의 활약을 앞세워 흐름을 잡았고 4쿼터 초반에는 공격을 퍼부으며 ‘쇼타임’을 만들었다. 그러나 4쿼터 중반 동국대에게 연이어 쉬운 슛을 허용하며 78-73, 5점차로 추격당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김현국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초반에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를 연이어 실책이 나와서 경기를 어렵게 가져간 것 같다. 2쿼터에 굉장히 선수들이 쉬운 찬스를 놓치다 보니 의식했던 부분이 있었다. 올해 들어서 선수들의 경기력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후반전 경희대가 역전에 성공하고 리드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가드들의 활약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이민영과 권혁준이 4개의 3점슛을 합작하며 리드에 힘을 실었고 정지우와 권성진은 4쿼터에 알토란같은 득점과 함께 궂은일까지 도맡았다.
김현국 감독은 “요즘 민영이가 위축이 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전날 저녁에 공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자신 있게 하라고 주문했다. 혁준이도 지금처럼 자신있게 공격을 해줘야한다. 그리고 오늘 칭찬해 주고 싶은 선수는 (정)지우와 (권)성진이다. 두 선수가 너무 잘해줬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살아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Q.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A.초반에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를 연이어 실책이 나와서 경기를 어렵게 가져간 것 같다. 2쿼터에 굉장히 선수들이 쉬운 찬스를 놓치다 보니 의식했던 부분이 있었다. 전반전 끝나고 선수들에게 공격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니 3쿼터부터 변준형 선수를 제대로 막아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리바운드에 의한 속공, 찬스에서 선수들이 잘 성공시켜줘서 후반전에 원활한 공격이 이어진 것 같다. 올해 들어서 선수들의 경기력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Q.3쿼터에 경기를 역전시켰고 4쿼터에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에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던 가장 주효한 점은 무엇인가?
A.골밑에서 공격을 많이 가져갔고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리바운드에서 뒤처지지 않은 것이 가장 주효했고 변준형 선수를 후반전에 잘 막은 것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Q.4쿼터 5점차까지 추격당하는 위기도 있었다.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은 무엇인가?
A.10점차로 리드를 하고 있으니까 선수들이 지키려고 하는 농구를 하려고 했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속공을 주고 일대일 공격에서 득점을 허용한 것 같다. 리드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키는 농구보다는 같이 공격을 하면서 맞서는 농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Q.후반전 이민영과 권혁준이 활약하며 경기를 지킬 수 있었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A.요즘 민영이가 위축이 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전날 저녁에 공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자신 있게 하라고 주문했다. 오늘 경기에서 실책이 나왔을 때도 ‘괜찮다. 자신있게 해라’라고 이야기했고 3점슛이 들어가면서 자신감이 생긴 모습이었다. 혁준이도 1학년이다 보니 공격보다는 다른 부분에 치중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혁준이가 오늘처럼 자신 있게 공격을 해줘야 한다. 우리가 포워드 라인이 약하기 때문에 가드들이 적극적으로 공격을 해줘야 한다. 그리고 오늘 칭찬해 주고 싶은 선수는 (정)지우와 (권)성진이다. 두 선수가 너무 잘해줬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살아날 수 있었다.
Q.시즌 종료까지 4경기가 남았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A.나머지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적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 잘 치러서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
사진_ 점프볼 자료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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