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종료 2초 전 터진 박지원의 위닝샷으로 홍대부고가 접전 끝에 휘문고를 제압했다.
11일 경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중고농구 주말리그 경인 B, C지역 경기. 이날 마지막 경기로 열린 홍대부고와 휘문고의 경기에서 홍대부고가 극적으로 승리를 챙겼다.
치열한 접전 속에 홍대부고는 종료 27초를 남기고 휘문고 이상현에게 골밑 득점을 내주며 4점차로 뒤졌다. 패색이 짙었지만 홍대부고는 정민혁의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었고, 마지막 공격권을 손에 넣었다.
공을 잡은 에이스 박지원은 순간적인 돌파로 플로터를 시도했다. 공은 튕겨 나왔지만 박지원이 리바운드를 잡아 풋백 득점에 성공, 종료 2초를 남기고 2점차 극적인 리드를 만들었다. 휘문고는 종료 1초를 남기고 송동훈이 자유투를 얻어냈지만, 실패하며 안타깝게 무릎을 꿇었다.
박지원은 마지막 위닝샷을 비롯해 26점 12리바운드 7스틸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휘문고는 송동훈이 20점을 기록했다.
(2승 1패)홍대부고 61 (16-11, 15-13, 13-21, 17-14) 59 휘문고(1승 2패)
홍대부고
박지원 26점 12리바운드 7스틸
류태형 14점 12리바운드
정민혁 12점 9리바운드
휘문고
송동훈 20점 7리바운드
이용기 17점 12리바운드
김민진 9점 4리바운드
송도고는 김준환이 35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낙생고에 78-55로 승리했다. 김준환은 3점슛 3개를 비롯해 내외곽을 넘나드는 득점포로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까지 34-34로 팽팽히 맞선 양 팀의 격차는 3쿼터부터 갈렸다. 송도고가 김준환을 비롯해 김수빈, 원종원의 득점포를 가동한 반면, 낙생고는 이민석 외에는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잠잠했다. 결국 송도고는 4쿼터 점수차를 크게 벌리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낙생고는 이민석이 27점으로 분전했다. 송도고는 3승 1패, 낙생고는 1승 2패를 기록했다.
(3승 1패)송도고 78 (19-18, 15-16, 17-10, 27-11) 55 낙생고(1승 2패)
송도고
김준환 34점(3점 3개) 13리바운드
김수빈 17점 5리바운드
원종원 11점 6리바운드
낙생고
이민석 27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대욱 6점 7리바운드
황성인 코치가 이끄는 양정고는 패배 없이 3연승을 달렸다. 양정고는 명지고를 상대로 4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79-44, 여유 있게 승리를 결정지었다. 양정고는 조종민이 팀 최다인 26점, 김진태가 19점 13리바운드 등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명지고는 박민철이 13점, 이창학이 11점, 정민근이 10점으로 분전했으나, 3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3승)양정고 79 (20-17, 27-4, 23-9, 9-14) 44 명지고(3패)
양정고
조종민 26점 9리바운드
김진태 19점 13리바운드 3스틸
이병욱 14점
김민중 10점 3리바운드
전태현 8점 12리바운드
명지고
박민철 13점 6리바운드
이창학 11점
정민근 10점 3리바운드
삼일상고는 인헌고를 상대로 2승째를 쌓았다. 삼일상고는 하윤기(13점 16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고, 김병수(12점), 김근현(12점)의 득점이 터지며 리드를 점한 끝에 승리했다. 인헌고는 신원철이 3점슛 3개를 비롯해 25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삼일상고를 상대로는 역부족이었다.
(2승 1패)삼일상고 60 (27-17, 13-9, 15-7, 5-18) 51 인헌고(3패)
삼일상고
하윤기 13점 16리바운드
김병수 12점 5리바운드
김근현 12점 5리바운드
인헌고
신원철 25점(3점 3개) 8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오승언 9점 2리바운드
#사진 - 점프볼 자료사진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