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변정인 인터넷기자] 경희대가 출전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단독 7위로 올라섰다.
경희대는 24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대학농구리그 상명대와의 맞대결에서 77-67으로 승리하며 6승 8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팽팽했던 양 팀의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경희대는 이민영이 3쿼터에만 11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의 중심에 섰고 권혁준과 정지우가 빠른 발을 앞세워 속공 득점을 성공시켰다. 또한 이성순과 김철욱이 골밑에서 득점을 지원하며 리드에 힘을 실었다. 경희대는 3쿼터부터 경기 종료 직전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김현국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선수들이 리더가 없는 상황에서 위축된 경기를 했었던 것 같다. 그래도 수비에서 선수들이 잘해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월하게 앞섰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한 것이 아쉽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가드들과 함께 이성순(14득점 3리바운드)이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며 뒤를 든든히 받쳤다. 골밑에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고 1쿼터에만 8득점을 몰아넣었다. 또한 매 쿼터마다 득점을 올리는 꾸준함도 보였다. 김현국 감독은 이성순에 대해 “부상에서 돌아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잘해줬다. 원래부터 중거리슛과 인사이드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선수다. 부상에서 돌아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조심하는 면도 보였지만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줬다”라고 칭찬했다.
Q.승리소감이 궁금하다.
A. 힘든 경기였다. 선수들이 리더가 없는 상황에서 위축된 경기를 했었던 것 같다. 그래도 수비에서 잘해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월하게 앞섰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한 것이 아쉽다. 점수 차가 많이 벌어졌을 때 선수들이 쉽게 생각해서 추격을 허용한 것을 반성해야한다. 상반기 경기가 모두 끝났는데, 그래도 어려운 상황에서 따라와준 선수들이 고맙고 대견스럽다.
Q. 3쿼터부터 조금씩 흐름을 가져오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리드를 가져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
A. 수비에 이은 속공, 리바운드, 스틸이 주효했다. 그렇지만 전반전에 실책이 많았는데 후반전에 실책이 줄인 것과 수비부터 시작했던 것이 원동력이었다.
Q. 이민영을 중심으로 권혁준, 정지우 등 가드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A. 가드들이 자신의 몫을 잘 해줬다. 아쉬운 점은 경기 조율 능력과 외곽에서 찬스가 났을 때 주저하는 것이다. 전반전에 3점슛 시도가 너무 적었고 찬스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슛을 시도하지 않았는데, 후반전에는 자신 있게 슛을 쏘라고 이야기했다. 후반전에 속공과 적극적인 슛 시도로 경기를 잘 풀어간 것 같다.
Q. 이성순이 골밑에서 득점을 지원해주며 활약했다.
A, 부상에서 돌아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잘해줬다. 원래부터 중거리슛과 인사이드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선수이다. 부상에서 돌아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조심하는 면도 보였다. 리바운드에서 한 두 개 정도 더 해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웃음) 자기 몫을 충분히 잘 해줬다. 지금부터 자신감을 얻어서 아시아 퍼시픽 대회 등 나가서 잘해줬으면 좋겠다.
Q.대학리그가 두 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긴 휴식기를 앞두고 지금까지 치른 경기를 되돌아본다면?
A. 힘든 시기였다. 포워드가 전혀 없이 농구를 했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또한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있다 보니까 그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었는데, 3학년 선수들 (이)민영이와 (정) 지우 등 가드들이 잘해줬고 (윤)영빈이가 조금 더 해줘야 할 것 같다. 5연패도 해보고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슬기롭게 상반기를 잘 넘기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가까워진 것 같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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