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속초/김용호 기자] KB스타즈가 또 한 번 김민정의 득점포를 앞세워 승리를 거두었다.
청주 KB스타즈는 24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1-42으로 승리하며 대회 2승을 거두었다.
전 경기에서 5점으로 부진했던 김민정이 2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KB스타즈는 리바운드(44-25)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삼성생명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삼성생명은 단 한 명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KB스타즈는 경기 초반 김민정이 홀로 8점을 올리며 리드를 잡았다. 반면 삼성생명은 1쿼터 2분여가 지나서야 이주연이 팀의 첫 득점을 신고했다. 하지만 KB스타즈는 작전타임 후 연속된 턴오버로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삼성생명에게 연속 7점을 허용, 10-13으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시작과 함께 KB스타즈가 김민정, 김진영, 김현아가 나란히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되찾았다. 삼성생명은 리바운드에서 열세를 보이며 좀처럼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집중력을 되찾은 KB스타즈는 2쿼터 8분여 동안 삼성생명을 단 2점으로 묶고 연속 16점을 폭격하며 32-2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중반 KB스타즈는 한 차례 위기를 맞았다. 이민지의 바스켓카운트를 시작으로 삼성생명에게 연속 9점을 허용하며 바짝 쫓겼다. 하지만 이내 김한비의 3점슛으로 흐름을 끊으며 다시 격차를 벌려나갔다.
51-37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은 KB스타즈는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삼성생명은 4쿼터에도 6분 만에 득점을 올리면서 추격을 시도하지 못했다. KB스타즈는 꾸준한 득점 행진 속에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삼성생명에게 틈을 주지 않으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KB스타즈는 25일 신한은행을 상대로 대회 2연승에 도전한다.
<경기 결과>
청주 KB스타즈 61(10-13, 22-8, 19-16, 10-5)42 용인 삼성생명
청주 KB스타즈
김민정 2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김진영 9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
김한비 9점 8리바운드 3스틸 1블록슛
용인 삼성생명
이민지 9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박다정 8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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