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어빙 to 셀틱스 ④ - 새 시즌 동부 컨퍼런스 전망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7-08-25 0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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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어빙 드라마’가 마침내 끝났다. 이적을 갈망하던 카이리 어빙(25, 191cm)은 결국 동부 라이벌 보스턴 셀틱스로 트레이드 됐다.


ESPN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서로의 올스타 포인트가드를 주고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어빙이 보스턴으로 가고. 아이재아 토마스와 제이 크라우더, 안테 지지치, 보스턴이 소유한 브루클린 네츠의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클리블랜드가 받는 1대4 트레이드다. 브루클린의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은 보호조건 없이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이번 트레이드가 발생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 보스턴이 팀내 최고 스타였던 토마스를 포기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4편의 기획기사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 카이리 어빙 셀틱스 전격 이적 연재 일정
1. 보스턴과 클리블랜드 양 팀은 무엇을 얻었나?
2. 어빙은 왜 캐벌리어스를 떠났을까?
3. 토마스의 기구한 이적스토리
4. 새 시즌 동부 컨퍼런스 전망


▲ 동부 컨퍼런스, 클리블랜드-보스턴 양강체제로 개편
지난 시즌부터 동부 컨퍼런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보스턴 셀틱스 간의 양강체제 구도로 개편됐다. 이에 NBA 사무국은 현 라이벌 구도를 반영해 2017-2018시즌 공식 개막전으로 보스턴과 클리블랜드의 경기를 선정하기도 했다.


그리고 다가오는 새 시즌, 이 라이벌 체제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바로 카이리 어빙과 아이제이아 토마스, 양 팀 주전 포인트가드 간의 트레이드가 이뤄졌기 때문. 어빙의 트레이드 요청에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있지만, 가장 큰 요인으로는 리더 르브론 제임스와의 불화설이 꼽히고 있다.


어빙은 제임스가 클리블랜드로 복귀한 이후 그가 지나치게 구단의 운영에 개입하고 감독과 잦은 불화설에 휩싸이는 모습에 크게 실망감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두 선수는 이미 2014-2015시즌 몇 차례 언쟁을 통해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어빙이 보스턴으로 둥지를 옮김에 따라 어빙과 제임스가 당장 다음시즌부터 적으로 맞붙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물론 올 여름 많은 재능들이 서부 컨퍼런스의 팀들로 이동해 다음시즌에도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동부 컨퍼런스 또한 다음시즌 어빙과 제임스의 맞대결을 비롯 보스턴으로 이적한 고든 헤이워드의 활약상 그리고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유망주 군단’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등 팬들의 흥미를 끌만한 요소들을 충분히 갖췄다.


다가오는 새 시즌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진출팀들을 예상해보고 그들의 새 시즌 전망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자.


간단히 살펴보는 동부 컨퍼런스 PO 진출팀 예상




1위 보스턴 셀틱스(2016-2017시즌 53승 29패)


기대
리그 최고 공격형 가드 어빙과 정상급 스몰포워드 헤이워드를 품게 되면서 막강했던 공격력이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토마스를 떠나보내면서 더 이상 미스매치로 인해 득점을 허용하게 될 일도 없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3순위 신인 제일런 브라운과 올해 데뷔를 앞두고 있는 3순위 신인 제이슨 테이텀 등을 백업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우려
안테 지지치를 클리블랜드로 보내면서 정통 센터 한 명을 또 잃게 됐다. 이로 인해 빅맨진의 높이가 더욱 낮아질 전망. 빅맨 진영에 포진된 알 호포드와 마커스 모리스, 애런 베인스 세 선수 모두 수비에선 약점을 드러내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도 ‘림-프로텍터’의 부재는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난 시즌 팀의 핵심 수비자원으로 활약한 에이버리 브래들리의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숙제도 안게 됐다.


전망
막강한 주전 라인업과 벤치진의 조화로 최근 몇 년간 리그를 호령했던 클리블랜드를 누르고,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다시금 부활이 예상된다.


2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2016-2017시즌 51승 31패)
기대

어빙 트레이드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했다. 무엇보다 이번 트레이드의 가장 큰 성과는 2018 드래프트 브루클린 1라운드 지명권을 얻었다는 것이다. 향후 브루클린의 성적이 계속 하위권을 맴돌 것으로 보아, 다음해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는 로터리 픽 안에 추첨될 확률이 높아졌다.


또한 그간 꼬리표처럼 붙었던 사치세 부담을 덜게 됐다. 이번 트레이드 이후 클리블랜드의 사치세는 약 7,840만 달러에서 4,930만 달러까지 줄어들게 됐다. 전력상으로는 토마스의 활약이 가장 기대가 된다. 토마스는 지난 시즌 76경기에 출전해 평균 28.9득점(FG 42.6%) 5.9어시스트 2.7리바운드를 기록,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토마스 특유의 폭발적인 외곽슛 능력과 날카로운 돌파는 다음시즌 클리블랜드 공격에 더욱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여기에 어빙과는 달리 리딩 능력까지 겸비한 토마스이기 때문에 제임스의 체력 안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토마스와 함께 클리블랜드로 건너온 크라우더의 활약 역시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크라우더는 지난 시즌 72경기에 출전해 평균 13.9득점(FG 46.3) 5.5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9.8%를 기록, 3&D 플레이어로서 가치를 높였다. 준수한 슈팅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제임스의 큰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려
반대로 토마스가 큰 골칫거리가 될 수도 있다. 무엇보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앞선 수비다. 토마스는 수비에 큰 약점을 보이고 있으며, 다른 가드들에 비해 사이즈도 작아 상대 공격수들에게는 늘 좋은 먹잇감이 돼 왔다.


더욱이 토마스와 함께 백코트 콤비를 이룰 J.R 스미스와 이만 셤퍼트의 수비력도 예전만 못하다. 더 큰 문제는 토마스의 몸상태다. 최근 항간에서 토마스의 고관절 부상 정도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 만약 루머대로 토마스의 부상이 장기화 될 경우, 클리블랜드 시즌 전체 플랜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전망
토마스가 건강하게 복귀해서 지난 시즌의 퍼포먼스를 다시 보여준다면 오히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앞서 언급했듯 우려했던 부분이 모두 나타난다면 보스턴에 동부 패권을 빼앗길 수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다.


3위 워싱턴 위저즈(2016-2017시즌 49승 33패)
기대

지난 시즌 커리어 최고 활약을 펼친 오토 포터 주니어와 재계약(4년 1억 650만 달러, 브루클린 계약 매치)에 성공한데 이어 프랜차이즈 스타 존 월과도 연장계약(4년 1억 7000만 달러)에 성공, 집안 내부단속을 확실히 마쳤다.


우려
막강한 주전 라인업에 비해 벤치진이 매우 허약하다. 특히 지난 시즌 벤치 에이스로 활약했던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떠나게 되면서 워싱턴의 벤치 생산성은 더욱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6-2017시즌 워싱턴 벤치 마진 –1.1 기록) 더욱이 주전 센터 마신 고탓의 노쇠화와 경기력 저하가 이어지고 있어 걱정거리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전망
월과 빌 그리고 포터 주니어 등 핵심 3인방이 건재한 이상 지난 시즌과 비슷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4위 밀워키 벅스(2016-2017시즌 42승 40패)


기대


지난 시즌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팀의 에이스로 성장하고, 2라운더 신인 말콤 브록던이 깜짝 활약을 선보이며 신인왕을 수상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가 많았다. 더 무서운 점은 이들의 성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데토쿤보는 팀의 에이스를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공수겸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다.


우려
아데토쿤보를 제외한 주축 선수들의 건강 상태다. 특히 지난 2월 커리어 두 번째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은 2옵션 자바리 파커의 경우, 아직 언제 복귀할 수 있다고 단정하기 힘들다. 팀 내 최고 슈터 크리스 미들턴 역시 항상 건강에 의문부호가 따라다니고 있다.


전망
앞서 언급했듯 성적의 관건은 주축 선수들의 건강 상태다. 주전 5명의 선수들이 모두 건강하게 코트에서 뛸 수만 있다면 4위 이상의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5위 토론토 랩터스(2016-2017시즌 51승 31패)
기대

올 여름 최고 승자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마사이 유지리 단장의 탁월한 장사 수완과 일처리 능력이 빛났다. 토론토는 FA로 풀리게 된 카일 라우리(3년 1억 달러)와 서지 이바카(3년 6,500만 달러)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붙잡으며 기존의 전력을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리그 정상급 슈터 C.J 마일스를 3년 2,500만 달러 규모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도 힘썼다. 이도 모자라 그간 ‘계륵’과도 같았던 더마레 캐롤을 브루클린으로 보내며 약 1,200만 달러의 샐리리캡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우려
지난 시즌 내내 3점 생산성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3점슛이 3.5개를 기록, 이부문 전체 18위에 그쳤다. 이에 유지리 단장은 올 여름 모든 선수들에게 3점슛을 연습하라고 특단의 조치를 내렸고, 마일스를 영입하는 등 개선의 의지를 보였다. 최근 드로잔을 필두로 빅맨 자원인 요나스 발렌슈나스와 파스칼 시아캄까지 3점슛 연습에 동참해 열을 올리고 있다. 과연 이들의 노력이 다음시즌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지켜보자.


전망
라우리와 더마 드로잔 올스타 백코트 콤비를 필두로 발렌슈나스, 이바카 등으로 구성된 주전 라인업은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췄다. 문제는 3번 포지션. 캐롤의 몰락과 함께 무주공산이 됐다. 유력한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노먼 파월이 주전 스몰포워드로 성장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6위 마이애미 히트(2016-2017시즌 41승 41패)
기대

비교적 조용한 여름을 보낸 마이애미 히트다. 당초 마이애미는 올 여름 헤이워드와 블레이크 그리핀 등 거물급 FA 선수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하지만 이 계획이 틀어지자 플랜 B로 방향을 선회, 내부 FA 자원들인 디온 웨이터스(4년 5,200만 달러)와 제임스 존슨(4년 6,000만 달러)을 지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특히 웨이터스의 경우 지난 시즌 반등에 성공, 올 여름 마이애미와 4년간 5,2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며 FA 재수에 성공했다. 마이애미는 빅맨 보강에도 열을 올렸다. 먼저 올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4순위로 뱀 아데바요를 지명했다. 켄터키 대학출신의 아데바요는 뛰어난 운동능력과 수비력에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는 올 여름 열렸던 서머리그에서도 블루워커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한껏 발휘하며 많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마이애미는 FA시장으로 눈을 돌려 켈리 올리닉과 4년간 5,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바쁜 행보를 계속 이어갔다. 특히 중·장거리슛 능력이 뛰어난 올리닉의 합류는 공격력이 다소 부족했던 마이애미 빅맨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려
팀의 중심점 역할을 해 줄 베테랑 선수가 마땅치 않다. 드웨인 웨이드가 팀을 떠난 이후로 사실상 리빌딩 체제에 돌입한 마이애미다. 따라서 팀 내 유일한 베테랑 유도니스 하슬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또한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화이트사이드와 웨이터스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자주 자리를 비워야 했다. 이로 인해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치열한 3, 4월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끝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렇기에 올 시즌에는 부상 관리에 더욱 철저히 신경을 쓰면서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달래야 할 것이다.


전망
부상으로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한 저스티스 윈슬로우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더불어 제임스 존슨을 필두로 타일러 존슨, 웨인 엘링턴, 오카로 화이트 등이 버티는 벤치 전력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지난 시즌 1월의 돌풍이 재현된다면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재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7위 샬럿 호네츠(2016-2017시즌 36승 46패)
기대

이번 여름을 굉장히 알차게 보냈다는 평가다. 올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1순위로 뽑은 말릭 멍크는 당초 10순위 안쪽에서 호명이 예상됐다. 하지만 드래프트 당일 평가가 급하락했고, 결국 11순위까지 미끄러지며 샬럿에 호명이 됐다.


그동안 주전 포인트가드 켐바 워커와 함께 짝을 맞출 슈팅가드가 필요했었던 샬럿으로선 멍크를 지명하면서 이같은 고민을 단숨에 해결하게 됐다. 켄터키 대학출신의 멍크는 정교한 슈팅능력과 운동능력을 겸비한 선수로 대학 최고 슈터로 활약했다.


또 현지 언론에서는 샬럿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픽 교환을 통해 뽑은 드웨인 베이컨(40순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플로리다 대학출신의 베이컨은 201cm로 3번 포지션 중에서는 작은 축에 속하지만 특유의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돌파가 인상적이다. 스윙맨이 부족한 샬럿 전력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샬럿은 마이크 카터 윌리엄스와 단년 계약을 맺으며 가드진을 보강했고, 애틀란타 호크스와는 트레이드를 통해 드와이트 하워드를 영입했다. 특히 하워드의 영입은 그간 림-프로텍터 부재로 골머리를 앓았던 샬럿에게 최적의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려
하워드의 반등여부다. 가뜩이나 해를 거듭할수록 부상으로 결장하는 횟수가 잦아지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최근 하워드 본인의 부활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다. 얼마 전 하워드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올랜도 시절 이후 가장 몸상태가 좋다”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더 이상 그가 올랜도 시절만큼의 기량을 바라는 건 무리다. 하지만 그의 부활 의지가 강한만큼 다음시즌 그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 지도 관심이 간다.


전망
하워드, 카터 윌리엄스, 멍크 등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충실한 전력 보강이 이뤄졌다. 워커와 니콜라스 바툼 등 기존의 주축 선수들이 평소의 기량을 유지한다고 가정했을 때, 주전 센터 하워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질 전망이다. 하워드가 수비형 센터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십분 발휘해낸다면 충분히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8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2016-2017시즌 28승 54패)
기대
다음시즌 성적이 가장 궁금한 팀 중 하나다. 현재까지의 분위기는 매우 고무적이다. 우선 필라델피아는 올해 드래프트에서 대학 최고 포인트가드로 명성을 떨친 마켈 펄츠를 1순위로 지명했고, 발목 부상으로 지난 시즌 통으로 시즌을 날린 벤 시몬스도 올 시즌 데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외에도 조엘 엠비드, 다리오 사리치, 자릴 오카포, 로버트 코빙턴 등 재능이 훌륭한 유망주들이 차고 넘쳐난다. 여기에 올 여름 J.J 레딕과 아미르 존슨 등 베테랑 선수들까지 영입, 이들은 어린 선수들이 많은 필라델피아 선수단에 베테랑 리더십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필라델피아는 다음시즌 신구조화를 앞세워 돌풍을 꿈꾸고 있다.


우려
이들에게 가장 큰 적은 부상이다. 엠비드(무릎)를 비롯 로버트 코빙턴(무릎), 벤 시몬스(발목), 자릴 오카포(무릎) 등 지난 수년 간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경험했다. 또한 선수 대부분이 오랜 시간동안 호흡을 맞춰보지 않은만큼 이들이 손발을 맞추고 구색을 갖추는데까지도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전망
2016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주인공 시몬스가 가세한다. 구단 측에서는 패싱력이 뛰어난 시몬스가 포인트가드 역할을 부여하고, 펄츠를 슈팅가드 포지션에서 뛰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레딕은 벤치 슈터 역할을 맡게 될 전망. 시몬스와 펄츠가 대학시절 각광받았던 잠재력을 만개시키고, 엠비드가 건강하게 코트에서 뛸 수 있다면 필라델피아의 리빌딩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나이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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