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박신자컵] ‘김민정 연일 활약’ KB스타즈, 신한은행 꺾고 우승 희망 이어가

김용호 기자 / 기사승인 : 2017-08-25 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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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속초/김용호 기자] KB스타즈가 전날에 이어 오늘도 김민정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쟁취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5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4-59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3승 1패로 KDB생명, KEB하나은행과 동률을 이루며 대회 마지막 날 우승컵의 향방을 결정짓게 됬다.

김민정이 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후반에 투입된 박지수와 심성영도 18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신한은행은 김아름이 2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턴오버가 20개에 달하면서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KB스타즈는 경기 초반 잡은 리드를 김아름에게 연속 5점을 허용하며 쉽게 내주었다. 이후 양지영과 한엄지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하지만 이번 대회 좋은 공격력을 보이고 있는 김민정이 페인트존에서 침착하게 득점을 올리며 KB스타즈가 16-13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양 팀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KB스타즈는 김민정과 김한비, 신한은행은 김아름이 팀의 많은 득점을 책임지며 공격을 이끌었다. 결국 점수 차에는 변화없이 31-28로 여전히 KB스타즈가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KB스타즈는 리드를 지켜나갔다. 신한은행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며 따라잡히는 듯 했지만 박지수와 심성영의 투입으로 반전을 꾀했다. 박지수가 3쿼터 후반 골밑에서 5점을 집중시키며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2점 성공률이 12.5%(1/8)에 그치며 KB스타즈를 따라잡지 못했다.

53-42로 4쿼터에 돌입한 KB스타즈는 오히려 격차를 더 크게 벌려 나갔다. 박지수와 심성영이 4쿼터에 11점을 합작하며 분위기를 내어주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윤미지가 3점슛 2개를 꽂으며 마지막 추격을 시도했지만 턴오버와 리바운드에서도 열세를 보이며 KB스타즈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KB스타즈는 4쿼터에만 7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따냈다.

신한은행을 꺾으며 3승 1패를 기록하게 된 KB스타즈는 26일 우리은행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 결과>
청주 KB스타즈 74(16-13, 15-15, 22-14, 21-17)59 인천 신한은행
청주 KB스타즈
김민정 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박지은 10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심성영 9점 1스틸

인천 신한은행
김아름 2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
양지영 1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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