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노경용 객원기자] 무더운 대만의 날씨를 피해 진지충 코치, 류문빈 코치와 12명의 태산고등학교(대만) 선수들이 안양고등학교를 찾았다.
안양고등학교와 태산고등학교의 친선교류는 3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8월은 태산고가 한국으로, 1월은 안양고가 대만으로 이동하여 교류전을 진행한다. 통역을 맡은 진입흔(연세대 대학원생) 씨는 “대만의 8월은 한국보다 무덥고, 1월은 한국의 가을 날씨를 생각하면 된다. 대만도 사계절이 있지만 한국처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거나 눈이 오지는 않는다”면서 친선교류 일정이 8월과 1월에 진행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기자가 방문한 날은 안양고, 태산고(대만), 광신고 삼파전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팀들은 베스트를 투입한 승부보다는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면서 경험을 쌓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태산고 선수들을 이끌고 한국을 찾은 류문빈 코치는 “대만과 다른 방법의 공격과 수비를 배우기 위해서 왔다. 태산고는 한국처럼 저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농구를 접한 선수들이 아니기 때문에 안양고등학교와 교류에서 선수들이 배우는 것들이 많다. 특히, 공격에서 1대1 보다는 패스와 스크린으로 찬스를 만들어 내는 것들이 태산고 선수들이 배워야할 점이다. 안양고등학교 농구부 관계자들과 부모님들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배우고 가겠다”면서 방문의 목적과 함께 안양고등학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태산고 선수들과 합숙 훈련을 하고 있는 안양고 김동준(3학년, G)은 “태산고 선수들의 일대일 능력이 상당하다. 한국 선수들에게 느낄 수 없는 리듬도 있고 과감한 돌파라던 지 첫 번째 내딛는 스탭이 상당히 빠르다. 그런 부분들에
우리도 배울 점이 많이 있는 것 같다”며 연습경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6일은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고려대, 안양고, 태산고의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출국은 27일이다.
#사진 - 노경용 객원기자
#사진설명=(위)좌측부터 태산고-광신고-안양고 선수들, (아래)진지충 코치(좌), 태산고 선수들, 류문빈 코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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