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박신자컵] ‘우승 눈앞’ KDB생명, 두 마리 토끼 잡을까?

민준구 기자 / 기사승인 : 2017-08-26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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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속초/민준구 기자] KDB생명이 박신자컵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더불어 젊은 선수들의 성장까지 확인할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일보직전이다.

구리 KDB생명은 26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펼친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90-63으로 승리했다. 내·외곽의 조화를 이룬 KDB생명은 선수 전원을 고루 기용하며 여유 있는 승리를 챙겼다.

KDB생명은 1쿼터부터 4쿼터까지 신한은행을 시종일관 밀어붙였다. 내·외곽에서 선수들의 부지런한 움직임이 돋보였다. 대회를 치를수록 훨씬 좋은 경기력을 펼친 점은 큰 수확이었다.

KDB생명은 대회 내내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소담은 물론 진안, 구슬, 노현지까지 팀 주축이 될 선수들이 연일 맹활약 했다. 박신자컵에서 목표로 한 첫 번째를 달성한 셈이다. 그러나 아직 또 하나의 목표가 남아 있다. 바로 박신자컵 우승이다.

KDB생명은 신한은행전 승리로 박신자컵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 KB스타즈와 4승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마지막 경기인 KEB하나은행과 삼성생명의 결과에 따라 우승 향방이 결정된다.

KEB하나은행이 삼성생명에게 승리하면 KDB생명이 자동적으로 우승을 차지한다. 4승 1패로 세 팀이 동률이 되면 득실률을 따졌을 때 KDB생명이 유리하기 때문. 그러나 변수도 있다. 삼성생명이 KEB하나은행을 꺾으면 KB스타즈에게 우승이 돌아간다. KDB생명이 KB스타즈에게 패해 승자승 원칙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KDB생명은 2015년 초대 박신자컵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지난해엔 KB스타즈에게 우승컵을 뺏겼다. 과연 KDB생명은 2년 만에 서머리그 강자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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