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한필상 기자]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한국 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 대표팀은 29일 대만에서 열린 2017 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 21-22위 결정전에서 고전 끝에 103-96으로 홍콩에 승리를 거두고 25개국 중 22위로 대회를 끝냈다.
대표팀의 맏형 한희원(195cm, F)은 모처럼 활발한 모습으로 팀 공격을 이끌며 29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지훈(184cm, G)과 변준형(188cm, G), 이우정(184cm, G) 가드 트리오도 나란히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이바지 했다.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초반부터 고전한 한국은 전반 내내 고전 끝에 50-51로 한 점 뒤진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내, 외곽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한 차례 역전을 만들기도 했지만 이내 홍콩의 추격에 동점을 내주는 등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힘겨운 싸움을 이어 나갔고, 마지막 쿼터에는 오히려 역전을 내주며 패배 일보 직전까지 몰렸다.
위기에서 한국을 구한 것은 박지훈이었다. 박지훈은 공격이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힘겹게 득점에 성공 했고, 이후 변준형과 한희원이 연거푸 득점에 성공시켜 점수 차를 벌렸다.
홍콩은 사력을 다해 전세를 뒤집으려 했으나 한국의 수비에 막혀 경기는 한국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한국 남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3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게 된다.
<경기 결과>
한국 103(23-27, 27-24, 28-25, 25-20)96 홍콩
* 주요선수 기록 *
한희원 2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박지훈 21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변준형 1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이우정 1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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