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이건희 기자] 부산 KT가 선수들은 고른 활약에 힘입어 서울 삼성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KT는 31일 용인 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85-75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날은 외국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리온 윌리엄스(31, 198cm)는 중거리슛, 레이업 등을 가리지 않고 공격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팀원들에게 패스를 통해 공격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테런스 왓슨(30, 191cm)은 골밑에서 긴 팔을 이용, 수비에 힘을 보탰다.
조동현 감독은 윌리엄스에 대해 “우리 팀에 가장 잘 맞는 선수다. 리바운드도 좋고, 중거리 슛 능력도 좋다. 하지만 신장이 작고, 체력이 우려 된다. 오랜 기간 진행되는 리그에서, 어떻게 체력안배를 해야 할지 고민해봐야겠다”고 평가했다.
그렇다면 왓슨은 어떨까. 조동현 감독은 “처음부터 외국선수를 뽑을 때 인사이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줄 수 있는 선수를 원했다. 그게 딱 왓슨이었다. 왓슨은 골밑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졌다. 하지만 아직 KBL 경기 스피드에 적응이 필요하다”며 기대와 걱정을 모두 드러냈다.

조동현 감독은 10월 14일 개막하는 2017-2018시즌에 대한 목표도 전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이 많아 경기력이 안 좋을 때가 있었다. 이번 시즌에는 선수들 부상관리에 힘쓸 것이다. 또한 외국선수들이 차지하는 공격 비중을 줄이겠다. 국내선수들과 함께 어울리며 빠르고 공격적인 농구를 보여드리겠다.”
#사진=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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