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상민 감독 “슈퍼 에잇 참가, 선수들에게는 좋은 경험”

이건희 기자 / 기사승인 : 2017-09-08 0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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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이건희 기자] “팀 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이고 좋은 경험을 쌓고 오고 싶다.” 마카오 슈퍼 에잇 대회(The Super 8)에 출전하는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의 출사표다. 삼성은 오는 20일, 마카오에서 개막하는 슈퍼 에잇에 KBL 대표로 고양 오리온과 함께 나선다. 이에 앞서 일본 전지훈련을 앞둔 삼성은 국내에서의 막바지 연습경기를 통한 담금질이 한창이었다.

마침 7일, 용인 트레이닝 센터(STC)에서는 대회에 함께 나서는 고양 오리온과 만났다. 이날 경기에서는 리카르도 라틀리프(28, 199cm)가 1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 삼성에게 93-79 승리를 선사했다.

슈퍼 에잇 대회는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KBL),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각각 2팀씩 참가하는 토너먼트 대회다. 20일부터 22일까지 4팀씩 A조, B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뒤, 23일 준결승, 24일 결승에서 우승자를 정한다. 삼성은 B조에 속해있다.

이상민 감독은 “지난해에도 컵 대회에 참가해 많은 것을 얻었다. 강팀들이 참가하기에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Q. 슈퍼 에잇 대회에 참가하는 소감은?

2016년 머라이어 컵에 참가해서 많은 것을 얻었다. 아무래도 타이틀이 걸린 대회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달랐다. 이번 대회에도 중국, 일본, 대만의 강팀들이 참가한다.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Q. 대회 참가를 통해 기대하는 효과가 있다면?

마키스 커밍스(29, 192cm)가 합류 후 현재까지 3경기를 치렀다. 아무래도 경험이 많고, 팀플레이에 능하기 때문에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 또한 (김)동욱이도 새로 들어왔고, 군 입대한 선수들도 있어서 팀의 멤버에 변화가 생겼다. 이번 훈련을 통해 팀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

Q.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전략은?

평소처럼 하면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때 해야 할 공격과 수비에서 부족한 점을 많이 알아볼 것이다. 이 점을 참고해 대회가 끝난 뒤 보완하겠다.

Q. 이번 대회를 통해 지켜볼 선수가 있다면?

현재 슈팅가드 포지션이 고민이다. (이)동엽, (김)태형, (이)관희를 이번 대회를 통해, 점검해볼 생각이다. 연습경기에서도 이 셋을 돌려가며 투입하고 있는데, 확실한 주전을 정해야할 것 같다.

Q. 이번 대회의 목표는?

2016년 머라이어 컵에서 NBA 경험이 있던 선수도 있었고, 중국 선수 중에는211cm인 센터도 있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라틀리프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 사진=삼성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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