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준비 독하게 한 강상재, “자신감 생겼다”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09-08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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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원희 기자] 인천 전자랜드 강상재는 지난여름 체격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의 주문. 그렇다고 해도 강상재의 노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웨이트 훈련을 하는 것은 물론 개인 비용까지 들여 역도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역도는 하체를 비롯해 전체적인 힘을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키는 데 특효약이다.

강상재는 “아직 70% 밖에 도달하지 못한 것 같다.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몸이 확실히 좋아졌다는 것을 느낀다. 꾸준히 열심히 하면 기대했던 100%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휴가도 잘 보냈고 시즌 준비를 하면서 자신감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훈련 과정이 지독해 토를 할 때도 있었다. 그동안 해오지 못했던 강도 높은 훈련이라 몸이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고통은 한순간. 그 과정을 이겨내고 나니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최근 강상재를 보면 지난 시즌과 비교해 몸이 커졌다는 것을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다. 전체적으로 탄탄해졌다.

강상재는 “체격이 좋아지니깐 몸도 좋아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저조차도 다음 시즌 제 활약에 자신감이 생긴다. 볼 없는 움직임을 통해 인사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팀 동료들을 위해 스크린도 열심히 걸겠다. 가드진들이 편하게 슛을 쏠 수 있을 것이다. 훈련을 통해 점점 나아기고 있다. 팀플레이에 녹아들고 있다”고 말했다.

강상재는 지난 시즌 최준용(서울 SK), 이종현(울산 현대모비스) 등을 제치고 신인왕을 차지했다. 50경기 출전해 평균 8.16점 4.7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강상재는 크게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개인 성적이 아닌 팀의 우승을 노린다.

전자랜드는 NBA 출신의 조쉬 셀비를 영입. 최근에는 제임스 메이스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냈다. 메이스까지 영입한다면 외국인 선수 전력이 리그 수준급이다. 국내 선수들과의 호흡도 좋은 편이다. 정영삼, 정병국, 정효근 등 언제든지 득점을 해 줄 있는 자원들도 즐비하다. 덕분에 새 시즌을 향한 강상재의 의욕이 불타오른다.

강상재는 “동료들과 함께 챔피언결정전에 뛰는 것이 목표다. 리그에서 우리 팀만 뛰지 못했지 않나. 이번에는 꿈을 이루고 싶다. 저도 득점과 리바운드 등 여러 부문에서 좋아지도록 하겠다. 지난 시즌 초반에 부진하기도 했는데, 새 시즌에는 1라운드부터 꾸준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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