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PO] 패배의 순간: 성균관대 자멸, 지독한 슛 난조

이원희 / 기사승인 : 2017-09-11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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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 수원=이원희 기자] 한양대는 11일 수원에서 열린 2017 대학리그 8강 플레이오프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66-72로 패했다. 골밑에서는 우위였다. 이날 경기 리바운드 44-41로 앞섰다. 이윤수가 리바운드 12개를 기록하며 중심을 잡았다. 하지만 문제는 공격이었다. 이날 성균관대는 2점슛 성공률 40%, 3점슛 성공률 17%에 그치면서 패배를 비켜나가지 못했다.

반면, 한양대는 2점슛 성공률 51%, 3점슛 성공률 21%를 기록했다. 4쿼터 막판 슛 난조에 시달렸지만 대부분 깔끔하게 공격을 마무리했다. 에이스 유현준이 20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홍준은 17점, 박민석도 13점을 올려 승리를 도왔다. 성균관대와 비교해 공격이 날카로웠다.

성균관대에 승리의 기회는 분명히 있었다. 높이에서 강점을 보이며 득점을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냈다. 하지만 끝이 좋지 않았다. 슛이 번번이 림을 외면하면서 한양대의 공격 기회로 연결됐다. 센터 이윤수가 골밑에서 여러 번 탄식을 쏟아냈다. 여기에 최우연(2점)이 2점슛 성공률 17%에 머물렀다.

특히 3쿼터에는 실책까지 겹치면서 거침없이 무너졌다. 성균관대는 한양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실책 6개를 남발. 성균관대의 높이가 한양대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점수차는 계속해서 벌어졌다. 성균관대는 3쿼터에 47-60, 13점차로 뒤쳐졌다. 분위기가 상당히 기울어진 시점이었다. 성균관대는 4쿼터 어떻게든 격차를 좁히려고 했지만, 슛 정확도는 쉽게 고쳐지지 않았다. 풀리지 않는 공격 실타래에 두 자릿수차 득점은 성균관대에 무거워보였다. 성균관대는 막판에도 골밑 기회를 연이어 놓치면서 패배를 자초했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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